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0.28%…송파 10년 3개월만 최대폭 하락
입력 2022.10.27 (14:09)
수정 2022.10.2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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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값이 22주 연속 떨어진 가운데, 송파구 아파트값은 10년 3개월여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오늘(27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27%)보다 0.28% 하락해 낙폭을 키웠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2012년 6월 11일(-0.36%) 이후 10년 4개월 만에 최대 하락으로 5월 마지막주 이후 5개월째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송파구가 0.43% 하락하며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0.38%보다 낙폭이 확대됐으며, 2012년 7월 둘째주(-0.61%) 이후 10년3개월여 만에 최대 하락입니다.
송파구는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잠실동이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데, 전세를 끼고 매수하는 갭투자가 중단되고 실입주 가능한 사람으로 수요층이 제한되면서 일반 매물보다 싼 '급급매' 거래가 시세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하락률 1, 2위를 기록해온 도봉구와 노원구는 각각 0.40%, 0.36% 하락해 지난주(-0.42%, -0.41%)보다는 하락폭이 다소 둔화했습니다.
인천은 지난주 -0.41%에서 이번주 -0.48%로 하락폭이 커졌지만 경기도는 0.35% 하락해 지난주(-0.39%)보다 낙폭이 줄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34% 떨어져 지난주(-0.35%)보다는 하락폭이 미미하게 감소했습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32% 하락해 지난주(-0.30%)보다 낙폭이 확대되는 등 지방(-0.21%)을 제외한 서울과 전국(-0.32%), 수도권(-0.44%)은 2012년 5월 한국부동산원 시세 조사 이후 역대 최대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27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27%)보다 0.28% 하락해 낙폭을 키웠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2012년 6월 11일(-0.36%) 이후 10년 4개월 만에 최대 하락으로 5월 마지막주 이후 5개월째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송파구가 0.43% 하락하며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0.38%보다 낙폭이 확대됐으며, 2012년 7월 둘째주(-0.61%) 이후 10년3개월여 만에 최대 하락입니다.
송파구는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잠실동이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데, 전세를 끼고 매수하는 갭투자가 중단되고 실입주 가능한 사람으로 수요층이 제한되면서 일반 매물보다 싼 '급급매' 거래가 시세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하락률 1, 2위를 기록해온 도봉구와 노원구는 각각 0.40%, 0.36% 하락해 지난주(-0.42%, -0.41%)보다는 하락폭이 다소 둔화했습니다.
인천은 지난주 -0.41%에서 이번주 -0.48%로 하락폭이 커졌지만 경기도는 0.35% 하락해 지난주(-0.39%)보다 낙폭이 줄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34% 떨어져 지난주(-0.35%)보다는 하락폭이 미미하게 감소했습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32% 하락해 지난주(-0.30%)보다 낙폭이 확대되는 등 지방(-0.21%)을 제외한 서울과 전국(-0.32%), 수도권(-0.44%)은 2012년 5월 한국부동산원 시세 조사 이후 역대 최대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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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0.28%…송파 10년 3개월만 최대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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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0-27 14:09:32
- 수정2022-10-27 14:12:56

서울 아파트 값이 22주 연속 떨어진 가운데, 송파구 아파트값은 10년 3개월여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오늘(27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27%)보다 0.28% 하락해 낙폭을 키웠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2012년 6월 11일(-0.36%) 이후 10년 4개월 만에 최대 하락으로 5월 마지막주 이후 5개월째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송파구가 0.43% 하락하며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0.38%보다 낙폭이 확대됐으며, 2012년 7월 둘째주(-0.61%) 이후 10년3개월여 만에 최대 하락입니다.
송파구는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잠실동이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데, 전세를 끼고 매수하는 갭투자가 중단되고 실입주 가능한 사람으로 수요층이 제한되면서 일반 매물보다 싼 '급급매' 거래가 시세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하락률 1, 2위를 기록해온 도봉구와 노원구는 각각 0.40%, 0.36% 하락해 지난주(-0.42%, -0.41%)보다는 하락폭이 다소 둔화했습니다.
인천은 지난주 -0.41%에서 이번주 -0.48%로 하락폭이 커졌지만 경기도는 0.35% 하락해 지난주(-0.39%)보다 낙폭이 줄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34% 떨어져 지난주(-0.35%)보다는 하락폭이 미미하게 감소했습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32% 하락해 지난주(-0.30%)보다 낙폭이 확대되는 등 지방(-0.21%)을 제외한 서울과 전국(-0.32%), 수도권(-0.44%)은 2012년 5월 한국부동산원 시세 조사 이후 역대 최대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27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27%)보다 0.28% 하락해 낙폭을 키웠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2012년 6월 11일(-0.36%) 이후 10년 4개월 만에 최대 하락으로 5월 마지막주 이후 5개월째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송파구가 0.43% 하락하며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지난주 -0.38%보다 낙폭이 확대됐으며, 2012년 7월 둘째주(-0.61%) 이후 10년3개월여 만에 최대 하락입니다.
송파구는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잠실동이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데, 전세를 끼고 매수하는 갭투자가 중단되고 실입주 가능한 사람으로 수요층이 제한되면서 일반 매물보다 싼 '급급매' 거래가 시세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하락률 1, 2위를 기록해온 도봉구와 노원구는 각각 0.40%, 0.36% 하락해 지난주(-0.42%, -0.41%)보다는 하락폭이 다소 둔화했습니다.
인천은 지난주 -0.41%에서 이번주 -0.48%로 하락폭이 커졌지만 경기도는 0.35% 하락해 지난주(-0.39%)보다 낙폭이 줄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34% 떨어져 지난주(-0.35%)보다는 하락폭이 미미하게 감소했습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32% 하락해 지난주(-0.30%)보다 낙폭이 확대되는 등 지방(-0.21%)을 제외한 서울과 전국(-0.32%), 수도권(-0.44%)은 2012년 5월 한국부동산원 시세 조사 이후 역대 최대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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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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