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거리서 도로 건너던 80대 탱크로리 치여 숨져

입력 2022.10.27 (15:22) 수정 2022.10.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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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사거리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80대가 탱크로리에 치여 숨졌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오늘(27일) 오후 1시 26분쯤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사거리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탱크로리가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 B 씨를 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B 씨는 머리에 중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B 씨는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를 건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체가 높아 B 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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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사거리서 도로 건너던 80대 탱크로리 치여 숨져
    • 입력 2022-10-27 15:22:58
    • 수정2022-10-27 15:37:43
    사회
인천의 한 사거리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80대가 탱크로리에 치여 숨졌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오늘(27일) 오후 1시 26분쯤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사거리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탱크로리가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 B 씨를 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B 씨는 머리에 중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B 씨는 횡단보도가 없는 도로를 건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체가 높아 B 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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