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세 모자 살해 혐의 4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2.10.27 (17:08)
수정 2022.10.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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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경기도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남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오늘(27일) 오후,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5일 저녁 8시쯤, 부부 싸움을 한 뒤 부인이 자리를 비우자 흉기로 아들 2명을 살해한 뒤, 이어 집에 돌아온 부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후 살해 당시 입었던 옷과 흉기 등을 챙겨 아파트 인근에 버렸고, 인근 PC방에서 2시간가량 머물다 밤 11시 30분쯤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이 숨진 것 같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습니다.
A 씨는 범행 전 CCTV가 있는 아파트 출입문으로 나가는 것처럼 한 뒤, CCTV가 없는 아파트 측면의 창문과 계단을 이용해 집으로 올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흉기와 옷가지를 찾아 추궁한 끝에 자백을 받아냈고, 어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3일 전부터 죽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실행에 옮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광명경찰서는 오늘(27일) 오후,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5일 저녁 8시쯤, 부부 싸움을 한 뒤 부인이 자리를 비우자 흉기로 아들 2명을 살해한 뒤, 이어 집에 돌아온 부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후 살해 당시 입었던 옷과 흉기 등을 챙겨 아파트 인근에 버렸고, 인근 PC방에서 2시간가량 머물다 밤 11시 30분쯤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이 숨진 것 같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습니다.
A 씨는 범행 전 CCTV가 있는 아파트 출입문으로 나가는 것처럼 한 뒤, CCTV가 없는 아파트 측면의 창문과 계단을 이용해 집으로 올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흉기와 옷가지를 찾아 추궁한 끝에 자백을 받아냈고, 어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3일 전부터 죽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실행에 옮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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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0-27 17:14:59

지난 25일 경기도 광명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남편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오늘(27일) 오후,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5일 저녁 8시쯤, 부부 싸움을 한 뒤 부인이 자리를 비우자 흉기로 아들 2명을 살해한 뒤, 이어 집에 돌아온 부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후 살해 당시 입었던 옷과 흉기 등을 챙겨 아파트 인근에 버렸고, 인근 PC방에서 2시간가량 머물다 밤 11시 30분쯤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이 숨진 것 같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습니다.
A 씨는 범행 전 CCTV가 있는 아파트 출입문으로 나가는 것처럼 한 뒤, CCTV가 없는 아파트 측면의 창문과 계단을 이용해 집으로 올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흉기와 옷가지를 찾아 추궁한 끝에 자백을 받아냈고, 어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3일 전부터 죽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실행에 옮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 광명경찰서는 오늘(27일) 오후,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5일 저녁 8시쯤, 부부 싸움을 한 뒤 부인이 자리를 비우자 흉기로 아들 2명을 살해한 뒤, 이어 집에 돌아온 부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후 살해 당시 입었던 옷과 흉기 등을 챙겨 아파트 인근에 버렸고, 인근 PC방에서 2시간가량 머물다 밤 11시 30분쯤 집으로 돌아와 '아이들이 숨진 것 같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습니다.
A 씨는 범행 전 CCTV가 있는 아파트 출입문으로 나가는 것처럼 한 뒤, CCTV가 없는 아파트 측면의 창문과 계단을 이용해 집으로 올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흉기와 옷가지를 찾아 추궁한 끝에 자백을 받아냈고, 어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3일 전부터 죽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실행에 옮겼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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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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