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친환경선박 연구지원 인프라’ 착공식 개최 외

'친환경선박 연구지원 인프라' 착공식이 목포 남항에서 열렸습니다.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친환경선박 연구지원 인프라는 선박용 전기추진시스템 성능 평가와 해상테스트베드 유지보수 그리고 국제협력에 대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목포시는 전남 서남권에만 국내 연안선박이 50% 이상 집중돼 있어 친환경선박 기술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최적지라면서 침체된 지역의 조선산업을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1인당 쌀 소비량 50년 간 절반 이상 감소”

광주전남연구원이 통계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70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136kg을 기록한 뒤 1998년에는 100kg 선이 무너졌고 지난해는 56.9kg까지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원은 또 밥 한 공기를 100g으로 볼 때 1인당 일일 쌀 소비량은 약 156g으로 하루 한 공기 반만 먹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연구원은 전남의 쌀 생산농가 비중이 다른 지역보다 크기 때문에 쌀 소비량의 감소 추세에 대비한 장기적 로드맵 구성이 절실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남도, ‘김치의 날’ 미국에서 전라도 김치 홍보

다음 달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가 미국 현지 전남도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 5곳에서 김치의 우수성과 전라도 김치의 맛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를 다음 달 17일부터 2주동안 진행합니다.

이번 홍보행사에서는 상설 판매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남산 절임배추와 김장재료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 시연행사와 함께 전남산 김치와 김장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다양한 판촉행사를 진행합니다.

김치의 날인 11월 22일은 2020년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김치산업 진흥법'에 따라 제정된 대한민국 법정기념일입니다.

무안군, 540억 원 규모 복합 물류단지 조성 MOU

무안군이 캠핑용품 생산 공장과 함께 복합 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54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2025년까지 무안군 몽탄면 사천리 일원 6만4천제곱미터 규모에 기반시설 조성과 물류창고 증설 그리고 연수원을 신축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물류·관리 인력 등 지역인재 고용 창출과 무안국제공항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