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수소 트램’ 여론조사…반대 45%·찬성 30% 외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소 트램을 반대한다는 응답이 45%, 찬성은 30.3%, 보통이라는 응답은 24.7%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시의회가 한국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만 18세 이상 광주 시민 천 4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99% 포인트입니다.

법원, 정종순 전 장흥군수에 벌금 250만 원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종순 전 장흥군수가 1심에서 직위 상실형인 벌금 25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장흥지원 형사2부는 "정 전 군수가 2019년 기부행위로 벌금형이 선고된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범행했고, 장흥군 인구의 17%에 달하는 주민에게 마스크를 발송했다"며, "다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연하장에 마스크를 한 장씩 담아 보낸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제2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시상식 열려

5.18을 세계에 알린 위르겐 힌츠페터를 기리는 제2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시상식이 오늘(27) 5.18민주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시상식에서 아프리카 수단의 민주화운동을 취재한 영국의 프리랜서 영상기자 필립콕스가 대상인 '기로에 선 세계상'을 수상했고, 뉴스 부문에는 일본 TBS소속 영상기자 와타나베 타쿠야, 특집부문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현장을 취재한 윤재완 독립PD와 전인태, 김동렬 KBS PD가, '오월광주상'은 팔레스타인 난민촌을 취재하다 숨진 알 자지라 소속 기자 쉬닐 아부 아클리와 마지디 베누라가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