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상륙공격헬기 국내 개발…방사청, KAI와 4천400억 계약
입력 2022.10.27 (19:55)
수정 2022.10.27 (20: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병대가 운용할 상륙공격헬기 개발사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으로 확정됐습니다.
KAI는 오늘(27일) 방위사업청과 상륙공격헬기 체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시간 외 공시했습니다.
계약 금액은 4천 384억900만 원,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46개월입니다.
KAI는 공시에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와 공중돌격부대를 엄호하고 종심기동작전 수행 간 지상 전투부대의 항공화력지원을 담당하는 상륙공격헬기를 국내연구로 개발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방사청은 지난해 4월 제13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에 무장을 달아 상륙공격헬기로 개조 개발해 운용하는 전략을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바이퍼(AH-1Z) 등 미국 기종을 희망하는 해병대 내부 의견이 있었던 데다 최근 바이퍼를 생산하는 벨사(社)가 국내 기업과 협력 방식으로 참가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종 변경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됐습니다.
이후 군은 작전요구 성능 충족성, 상륙기동헬기(마린온)와 호환성을 고려한 운영·유지 효율성, 향후 유·무인복합체계 구축 등의 체계 확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KAI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AI는 오늘(27일) 방위사업청과 상륙공격헬기 체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시간 외 공시했습니다.
계약 금액은 4천 384억900만 원,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46개월입니다.
KAI는 공시에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와 공중돌격부대를 엄호하고 종심기동작전 수행 간 지상 전투부대의 항공화력지원을 담당하는 상륙공격헬기를 국내연구로 개발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방사청은 지난해 4월 제13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에 무장을 달아 상륙공격헬기로 개조 개발해 운용하는 전략을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바이퍼(AH-1Z) 등 미국 기종을 희망하는 해병대 내부 의견이 있었던 데다 최근 바이퍼를 생산하는 벨사(社)가 국내 기업과 협력 방식으로 참가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종 변경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됐습니다.
이후 군은 작전요구 성능 충족성, 상륙기동헬기(마린온)와 호환성을 고려한 운영·유지 효율성, 향후 유·무인복합체계 구축 등의 체계 확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KAI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국내 개발…방사청, KAI와 4천400억 계약
-
- 입력 2022-10-27 19:55:17
- 수정2022-10-27 20:14:15

해병대가 운용할 상륙공격헬기 개발사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으로 확정됐습니다.
KAI는 오늘(27일) 방위사업청과 상륙공격헬기 체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시간 외 공시했습니다.
계약 금액은 4천 384억900만 원,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46개월입니다.
KAI는 공시에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와 공중돌격부대를 엄호하고 종심기동작전 수행 간 지상 전투부대의 항공화력지원을 담당하는 상륙공격헬기를 국내연구로 개발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방사청은 지난해 4월 제13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에 무장을 달아 상륙공격헬기로 개조 개발해 운용하는 전략을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바이퍼(AH-1Z) 등 미국 기종을 희망하는 해병대 내부 의견이 있었던 데다 최근 바이퍼를 생산하는 벨사(社)가 국내 기업과 협력 방식으로 참가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종 변경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됐습니다.
이후 군은 작전요구 성능 충족성, 상륙기동헬기(마린온)와 호환성을 고려한 운영·유지 효율성, 향후 유·무인복합체계 구축 등의 체계 확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KAI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KAI는 오늘(27일) 방위사업청과 상륙공격헬기 체계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시간 외 공시했습니다.
계약 금액은 4천 384억900만 원, 계약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46개월입니다.
KAI는 공시에서 “해병대 상륙기동헬기와 공중돌격부대를 엄호하고 종심기동작전 수행 간 지상 전투부대의 항공화력지원을 담당하는 상륙공격헬기를 국내연구로 개발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방사청은 지난해 4월 제13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에 무장을 달아 상륙공격헬기로 개조 개발해 운용하는 전략을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바이퍼(AH-1Z) 등 미국 기종을 희망하는 해병대 내부 의견이 있었던 데다 최근 바이퍼를 생산하는 벨사(社)가 국내 기업과 협력 방식으로 참가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종 변경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됐습니다.
이후 군은 작전요구 성능 충족성, 상륙기동헬기(마린온)와 호환성을 고려한 운영·유지 효율성, 향후 유·무인복합체계 구축 등의 체계 확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KAI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김희용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