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세월호 유가족과 간담회…“사회적 재난 방지 입법 논의”

입력 2022.10.27 (19:55) 수정 2022.10.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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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세월호 유가족과 비공개 간담회를 하고 사회적 재난 방지와 관련한 입법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27일) 오전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유가족 10여 명과 약 1시간 동안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민주당은 “간담회에서 최근 활동을 종료한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의 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 방안 등 입법 과제를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유족은 이 자리에서 “(사참위 활동 이후) 국회에서 후속조치 이행 등에 국회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기 바란다”고 말했고, 이에 이 대표는 “당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면밀히 살펴 추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참위는 지난달 10일에 3년 9개월간의 활동을 마치며 구조 지연 등으로 인한 국가 책임을 규명하는 동시에 국민 보호를 위한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등 사회적 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80건의 권고사항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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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27 19:55:18
    • 수정2022-10-27 20:13:37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세월호 유가족과 비공개 간담회를 하고 사회적 재난 방지와 관련한 입법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27일) 오전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유가족 10여 명과 약 1시간 동안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민주당은 “간담회에서 최근 활동을 종료한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의 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 방안 등 입법 과제를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유족은 이 자리에서 “(사참위 활동 이후) 국회에서 후속조치 이행 등에 국회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기 바란다”고 말했고, 이에 이 대표는 “당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면밀히 살펴 추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참위는 지난달 10일에 3년 9개월간의 활동을 마치며 구조 지연 등으로 인한 국가 책임을 규명하는 동시에 국민 보호를 위한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등 사회적 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80건의 권고사항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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