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경유 다음 달 발표
입력 2022.10.27 (21:45)
수정 2022.10.2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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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운명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가 요구해온 충청권 광역철도의 도심 통과 여부가 이르면 다음 달 발표될 예정인데요,
충청북도는, 대선 공약인 만큼 요구안이 관철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 도심 경유냐', '기존 충북선 활용이냐'.
국토교통부가 진행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사전 타당성 조사의 핵심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대전 지하철과 연계해 세종,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56.1km의 국책사업으로, 사업비 4조 2천8백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기존 충북선을 활용할 경우, 청주 도심에서 멀어지면서 충청권 거점 도시를 잇는다는 광역철도의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결국,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에도 저해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지역에서는 청주 도심 통과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구체적인 노선을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경제성과 지역 발전 영향을 고려해 최적의 대안을 검토한다는 다소 유보적인 입장이었습니다.
다음 달, 국토교통부가 청주 도심 통과 여부를 가를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면서 도심 경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타당성 용역에서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는 안보다 사업성이 높이 평가된 데다, 자체 용역에서도 나쁘지 않은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유희남/충청북도 교통정책과장 : "(비용편익분석) B/C를 봤을 때는 충북선 활용보다는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더 높게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청주 도심 경유 노선은 대선 공약이었던 만큼, 남은 기간 지역 정치권과 협조해, 정부를 설득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김선영
운명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가 요구해온 충청권 광역철도의 도심 통과 여부가 이르면 다음 달 발표될 예정인데요,
충청북도는, 대선 공약인 만큼 요구안이 관철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 도심 경유냐', '기존 충북선 활용이냐'.
국토교통부가 진행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사전 타당성 조사의 핵심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대전 지하철과 연계해 세종,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56.1km의 국책사업으로, 사업비 4조 2천8백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기존 충북선을 활용할 경우, 청주 도심에서 멀어지면서 충청권 거점 도시를 잇는다는 광역철도의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결국,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에도 저해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지역에서는 청주 도심 통과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구체적인 노선을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경제성과 지역 발전 영향을 고려해 최적의 대안을 검토한다는 다소 유보적인 입장이었습니다.
다음 달, 국토교통부가 청주 도심 통과 여부를 가를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면서 도심 경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타당성 용역에서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는 안보다 사업성이 높이 평가된 데다, 자체 용역에서도 나쁘지 않은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유희남/충청북도 교통정책과장 : "(비용편익분석) B/C를 봤을 때는 충북선 활용보다는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더 높게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청주 도심 경유 노선은 대선 공약이었던 만큼, 남은 기간 지역 정치권과 협조해, 정부를 설득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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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0-27 22: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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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가 요구해온 충청권 광역철도의 도심 통과 여부가 이르면 다음 달 발표될 예정인데요,
충청북도는, 대선 공약인 만큼 요구안이 관철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 도심 경유냐', '기존 충북선 활용이냐'.
국토교통부가 진행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사전 타당성 조사의 핵심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대전 지하철과 연계해 세종,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56.1km의 국책사업으로, 사업비 4조 2천8백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기존 충북선을 활용할 경우, 청주 도심에서 멀어지면서 충청권 거점 도시를 잇는다는 광역철도의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결국,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에도 저해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지역에서는 청주 도심 통과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구체적인 노선을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경제성과 지역 발전 영향을 고려해 최적의 대안을 검토한다는 다소 유보적인 입장이었습니다.
다음 달, 국토교통부가 청주 도심 통과 여부를 가를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면서 도심 경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타당성 용역에서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는 안보다 사업성이 높이 평가된 데다, 자체 용역에서도 나쁘지 않은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유희남/충청북도 교통정책과장 : "(비용편익분석) B/C를 봤을 때는 충북선 활용보다는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더 높게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청주 도심 경유 노선은 대선 공약이었던 만큼, 남은 기간 지역 정치권과 협조해, 정부를 설득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만영입니다.
촬영기자:박준규/그래픽:김선영
운명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가 요구해온 충청권 광역철도의 도심 통과 여부가 이르면 다음 달 발표될 예정인데요,
충청북도는, 대선 공약인 만큼 요구안이 관철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주 도심 경유냐', '기존 충북선 활용이냐'.
국토교통부가 진행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사전 타당성 조사의 핵심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대전 지하철과 연계해 세종,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56.1km의 국책사업으로, 사업비 4조 2천8백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기존 충북선을 활용할 경우, 청주 도심에서 멀어지면서 충청권 거점 도시를 잇는다는 광역철도의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결국,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에도 저해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지역에서는 청주 도심 통과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구체적인 노선을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경제성과 지역 발전 영향을 고려해 최적의 대안을 검토한다는 다소 유보적인 입장이었습니다.
다음 달, 국토교통부가 청주 도심 통과 여부를 가를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면서 도심 경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타당성 용역에서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는 안보다 사업성이 높이 평가된 데다, 자체 용역에서도 나쁘지 않은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유희남/충청북도 교통정책과장 : "(비용편익분석) B/C를 봤을 때는 충북선 활용보다는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더 높게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는 청주 도심 경유 노선은 대선 공약이었던 만큼, 남은 기간 지역 정치권과 협조해, 정부를 설득해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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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영 기자 2man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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