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헤드라인]

입력 2022.10.31 (06:00) 수정 2022.10.3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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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154명·부상 130여 명…“사망자 늘 수도”

그젯밤 벌어진 '이태원 참사'로 지금까지 사망자가 154명, 부상자는 13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부상자 중엔 중상자가 30여 명 포함돼,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서울광장 합동 분향소 운영…유족 지원방안 논의

다음 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오늘부터 서울광장에는 합동분향소가 운영됩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9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사상자와 유족 지원방안을 논의합니다.

매우 좁은데 벽까지…한꺼번에 몰려 ‘참사’

이번 참사가 벌어진 곳은 좁은 골목인데다, 경사가 가팔랐고, 한쪽엔 벽까지 막혀 있었습니다. 이런 곳에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참사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 준비 미흡?…“인력 배치로 해결될 문제 아냐” 논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이번 축제기간에 10만 명의 인파가 예상됐는데도, 당국의 안전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과 소방 인력 배치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전국 구름 많음…일교차 주의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엔 전국이 5~1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16~21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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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31 06:00:07
    • 수정2022-10-31 0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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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154명·부상 130여 명…“사망자 늘 수도”

그젯밤 벌어진 '이태원 참사'로 지금까지 사망자가 154명, 부상자는 130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부상자 중엔 중상자가 30여 명 포함돼,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서울광장 합동 분향소 운영…유족 지원방안 논의

다음 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된 가운데, 오늘부터 서울광장에는 합동분향소가 운영됩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9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사상자와 유족 지원방안을 논의합니다.

매우 좁은데 벽까지…한꺼번에 몰려 ‘참사’

이번 참사가 벌어진 곳은 좁은 골목인데다, 경사가 가팔랐고, 한쪽엔 벽까지 막혀 있었습니다. 이런 곳에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서 참사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 준비 미흡?…“인력 배치로 해결될 문제 아냐” 논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이번 축제기간에 10만 명의 인파가 예상됐는데도, 당국의 안전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과 소방 인력 배치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전국 구름 많음…일교차 주의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엔 전국이 5~1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16~21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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