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총격전, 6살 소년 숨져

입력 2004.03.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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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마스 지도자 야신 암살 이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저항세력간에 총격전이 벌어져 6살난 팔레스타인 소년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구촌 소식을 정제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이스라엘 군차량이 난민촌을 수색하던 중 갑자기 총성이 울리고 한 소년이 쓰러집니다.
올해 6살 카릴 와일이라는 소년은 어디서 날아온지도 모르는 총탄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소년의 죽음을 놓고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측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려는 사이 팔레스타인시위대는 소년의 주검과 함께 반이스라엘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습니다.
B 52폭격기에서 무인항공기가 분리돼 나오면서 불을 뿜습니다.
약 3만m 상공에서 날렵한 몸체의 비행기가 신기록에 도전중입니다.
X 43으로 명명된 항공기는 미우주항공국이 체제 우주 항공 개발을 위해 로켓 엔진의 장점을 합쳐 만든 신형 엔진 스크렘 Z를 장착했습니다.
소리보다 7배나 빠른 이 비행기는 기존 기록을 2배나 앞서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항공기가 됐습니다.
지난 1월 강진으로 10명이 숨졌던 터키 동부 이루주름 지역을 지진이 또 강타했습니다.
진흙돌로 벽돌로 쌓은 축사는 진도 5.3의 강진에 힘없이 무너졌고 주민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언제 또 지진이 찾아올지 모르는 불안에 이 지역 주민들은 정든 집을 버리고 피난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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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총격전, 6살 소년 숨져
    • 입력 2004-03-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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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마스 지도자 야신 암살 이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저항세력간에 총격전이 벌어져 6살난 팔레스타인 소년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지구촌 소식을 정제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이스라엘 군차량이 난민촌을 수색하던 중 갑자기 총성이 울리고 한 소년이 쓰러집니다. 올해 6살 카릴 와일이라는 소년은 어디서 날아온지도 모르는 총탄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소년의 죽음을 놓고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측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려는 사이 팔레스타인시위대는 소년의 주검과 함께 반이스라엘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습니다. B 52폭격기에서 무인항공기가 분리돼 나오면서 불을 뿜습니다. 약 3만m 상공에서 날렵한 몸체의 비행기가 신기록에 도전중입니다. X 43으로 명명된 항공기는 미우주항공국이 체제 우주 항공 개발을 위해 로켓 엔진의 장점을 합쳐 만든 신형 엔진 스크렘 Z를 장착했습니다. 소리보다 7배나 빠른 이 비행기는 기존 기록을 2배나 앞서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항공기가 됐습니다. 지난 1월 강진으로 10명이 숨졌던 터키 동부 이루주름 지역을 지진이 또 강타했습니다. 진흙돌로 벽돌로 쌓은 축사는 진도 5.3의 강진에 힘없이 무너졌고 주민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언제 또 지진이 찾아올지 모르는 불안에 이 지역 주민들은 정든 집을 버리고 피난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제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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