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2부 헤드라인]

입력 2022.11.02 (06:59) 수정 2022.12.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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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빗발쳤는데도…별 조치 없이 ‘종결’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 4시간 전부터 압사 사고를 우려한 112 신고가 11건이나 접수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현장에 4번 출동하고도 별다른 조치 없이 종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망 156명·부상 157명…추모 행렬 이어져

참사 발생 닷새째인 오늘, 지금까지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6명이 늘어 157명입니다. 이태원과 서울 광장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합동분향소에는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상자’ 논란…‘동향 분석 보고서’ 작성도

이번 참사에서 목숨을 잃거나 다친 사람들에 대해 당국이 '희생자', '피해자'라는 말 대신 '사상자'로 쓰라는 지침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이 참사 후 시민단체와 언론 동향을 분석한 문건 작성을 한 것도 확인됐습니다.

북, “다음 조치 고려”…미 “방어 목적”

북한이 한미연합 공중훈련을 두고 "다음 조치를 고려하겠다"며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핵실험같은 도발의 명분이라는 해석 속에 미국은 한미 훈련의 목적은 방어라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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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02 06: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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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빗발쳤는데도…별 조치 없이 ‘종결’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 4시간 전부터 압사 사고를 우려한 112 신고가 11건이나 접수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현장에 4번 출동하고도 별다른 조치 없이 종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망 156명·부상 157명…추모 행렬 이어져

참사 발생 닷새째인 오늘, 지금까지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6명이 늘어 157명입니다. 이태원과 서울 광장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합동분향소에는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상자’ 논란…‘동향 분석 보고서’ 작성도

이번 참사에서 목숨을 잃거나 다친 사람들에 대해 당국이 '희생자', '피해자'라는 말 대신 '사상자'로 쓰라는 지침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이 참사 후 시민단체와 언론 동향을 분석한 문건 작성을 한 것도 확인됐습니다.

북, “다음 조치 고려”…미 “방어 목적”

북한이 한미연합 공중훈련을 두고 "다음 조치를 고려하겠다"며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핵실험같은 도발의 명분이라는 해석 속에 미국은 한미 훈련의 목적은 방어라며 정면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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