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오늘 수술대 오른다…‘월드컵 출전 의지’

입력 2022.11.04 (12:41) 수정 2022.11.0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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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에 비상이 걸린 손흥민이 이번 주말 예정이던 수술을 앞당겨 오늘 수술대에 오릅니다.

그만큼 빨리 회복해 반드시 월드컵 무대를 밟겠다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불의의 얼굴 부상을 당한 손흥민이 오늘 수술대에 오릅니다.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손흥민이 눈 주위에 네 군데 골절상을 입어 오늘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원래 주말 수술 예정이었지만 날짜를 하루 이틀 당겨 월드컵을 앞두고 회복할 시간을 하루 더 갖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여부는 예상하기 어렵지만, 수술 결과 심각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 월드컵에 뛸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수술 날짜 변경에 손흥민의 의지가 작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월드컵 무대를 향한 손흥민의 간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손흥민의 절친이자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경험이 있는 김진수도 손흥민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김진수/축구 국가대표 : "원래 책임감이 강한 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이자 주장인 만큼 쉽게 포기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한국 축구의 심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이 예상보다 빨리 복귀하느냐가 카타르 월드컵의 성적을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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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오늘 수술대 오른다…‘월드컵 출전 의지’
    • 입력 2022-11-04 12:41:30
    • 수정2022-11-04 12:47:04
    뉴스 12
[앵커]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에 비상이 걸린 손흥민이 이번 주말 예정이던 수술을 앞당겨 오늘 수술대에 오릅니다.

그만큼 빨리 회복해 반드시 월드컵 무대를 밟겠다는 의지가 느껴집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불의의 얼굴 부상을 당한 손흥민이 오늘 수술대에 오릅니다.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손흥민이 눈 주위에 네 군데 골절상을 입어 오늘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원래 주말 수술 예정이었지만 날짜를 하루 이틀 당겨 월드컵을 앞두고 회복할 시간을 하루 더 갖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손흥민의 월드컵 출전 여부는 예상하기 어렵지만, 수술 결과 심각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 월드컵에 뛸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수술 날짜 변경에 손흥민의 의지가 작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월드컵 무대를 향한 손흥민의 간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손흥민의 절친이자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좌절된 경험이 있는 김진수도 손흥민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김진수/축구 국가대표 : "원래 책임감이 강한 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이자 주장인 만큼 쉽게 포기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한국 축구의 심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이 예상보다 빨리 복귀하느냐가 카타르 월드컵의 성적을 좌우할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윤성욱/영상편집:박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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