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에서 액체 수은 누출…전교생 대피
입력 2022.11.04 (21:51)
수정 2022.11.0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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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반쯤 부산 사상구의 한 중학교 과학실에서 수업 중 수은 기압계를 옮기면서 액체 수은이 10밀리리터 가량 흘러나오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교사와 학생 등 35명이 대피했고 이 중 13명이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학교 측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전교생 470여 명도 운동장으로 대피시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과학실을 폐쇄하고 제독 작업을 벌였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법 개정으로 전국 교육기관에 보관하고 있는 수은 함유 기자재는 전량 폐기해야 하지만, 전국에 전문 업체가 단 한 곳뿐이어서 폐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교사와 학생 등 35명이 대피했고 이 중 13명이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학교 측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전교생 470여 명도 운동장으로 대피시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과학실을 폐쇄하고 제독 작업을 벌였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법 개정으로 전국 교육기관에 보관하고 있는 수은 함유 기자재는 전량 폐기해야 하지만, 전국에 전문 업체가 단 한 곳뿐이어서 폐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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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에서 액체 수은 누출…전교생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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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04 21:50:59
- 수정2022-11-04 21:59:04
오늘 오전 11시 반쯤 부산 사상구의 한 중학교 과학실에서 수업 중 수은 기압계를 옮기면서 액체 수은이 10밀리리터 가량 흘러나오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교사와 학생 등 35명이 대피했고 이 중 13명이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학교 측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전교생 470여 명도 운동장으로 대피시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과학실을 폐쇄하고 제독 작업을 벌였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법 개정으로 전국 교육기관에 보관하고 있는 수은 함유 기자재는 전량 폐기해야 하지만, 전국에 전문 업체가 단 한 곳뿐이어서 폐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교사와 학생 등 35명이 대피했고 이 중 13명이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학교 측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전교생 470여 명도 운동장으로 대피시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과학실을 폐쇄하고 제독 작업을 벌였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법 개정으로 전국 교육기관에 보관하고 있는 수은 함유 기자재는 전량 폐기해야 하지만, 전국에 전문 업체가 단 한 곳뿐이어서 폐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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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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