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불 비상…‘한 번만 걸려도 60만 원’

입력 2022.11.06 (07:05) 수정 2022.11.0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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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기가 아주 건조합니다.

꺼진 불도 다시 봐야 합니다.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을 부를 수 있습니다.

버려진 담배꽁초 등 입산객들의 실수로 난 산불이 올해도 어김없이 많습니다. 산불 원인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과태료가 대폭 올랐습니다.

이젠 국립공원에서 지정된 장소 밖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인화 물질을 소지하다 적발되면 처음엔 60만 원 두 번째엔 100만 원 그리고 세 번째엔 2백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이전보다 5배에서 7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또 지정되지 않은 데서 야영을 하는 행위.

출입 금지 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대피소 등 음주가 금지된 곳에서 술을 마시는 행위. 이런 것들에 대한 처벌도 모두 강화됐습니다.

가을 산불 조심 기간이 이달부터 시작됐습니다.

산불 피해 없도록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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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산불 비상…‘한 번만 걸려도 60만 원’
    • 입력 2022-11-06 07:05:16
    • 수정2022-11-06 07:12:08
    KBS 재난방송센터
요즘 대기가 아주 건조합니다.

꺼진 불도 다시 봐야 합니다.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을 부를 수 있습니다.

버려진 담배꽁초 등 입산객들의 실수로 난 산불이 올해도 어김없이 많습니다. 산불 원인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과태료가 대폭 올랐습니다.

이젠 국립공원에서 지정된 장소 밖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인화 물질을 소지하다 적발되면 처음엔 60만 원 두 번째엔 100만 원 그리고 세 번째엔 2백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이전보다 5배에서 7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또 지정되지 않은 데서 야영을 하는 행위.

출입 금지 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대피소 등 음주가 금지된 곳에서 술을 마시는 행위. 이런 것들에 대한 처벌도 모두 강화됐습니다.

가을 산불 조심 기간이 이달부터 시작됐습니다.

산불 피해 없도록 정말 조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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