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해안가·하천 등 33만㎡ 절대보전지역 추가 지정 외
입력 2022.11.07 (20:00)
수정 2022.11.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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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 해안가와 하천 등 절대보전지역이 확대됩니다.
지난 4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절대·상대·관리보전지역 변경 동의안'을 보면 해안선과 해안사구, 하천 구역 33만여 ㎡가 절대보전지역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상대보전지역은 일부가 절대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24만여 ㎡가 줄었고, 관리보전지역은 29만여 ㎡가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보전지역 면적이 증가했습니다.
중부공원 민간특례 건축계획 심의 ‘재심의’ 결정
중부공원 민간특례 개발사업이 건축계획 심의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제주도 건축위원회는 최근 중부공원 민간특례 사업 건축계획 심의에서 자연 지형에 순응하는 외부공간 검토와 공원시설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며 '재심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중부공원 민간특례 사업은 공원면적 20%에 달하는 5만여 제곱미터에 공동주택 782세대 등을 짓는 계획입니다.
한편 이 사업과 함께 추진된 오등봉 민간특례 사업은 제주도의 공익감사 청구 등을 이유로 제주시가 관련 절차를 중단한 상탭니다.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 ‘100억 원 배상’ 판결
제주시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를 바꾼 것에 대해 백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 서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는 재건축 조합이 입찰 공고와 다르게 새로운 조건을 추가하는 등의 시공사 선정 조건을 바꾼 것은 이미 성립한 계약에 반한다며 기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 한화건설에 기대 수익과 입찰보증금 등 백억 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재건축 조합이 2017년 선정한 시공사를 계약 조건이 불리하다며 2년 뒤 다른 시공사로 변경하며 불거졌습니다.
서귀포시 토평동 아파트 화재…3명 ‘연기흡입’
오늘 낮 12시 35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5층에 있던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애월읍 양계장 화재…병아리 1만여 마리 폐사
오늘 오전 7시 35분쯤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양계장 1개 동이 모두 타고 병아리 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8천 6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관련 다중 운집 거리·시설 점검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태원 참사 발생 등에 따라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거리와 시설 등에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제주시청 인근 대학로 일대 업소 88곳과 도내 주요 다중 이용시설 69곳 등 157곳으로, 비상구를 폐쇄 또는 잠그는 행위, 소방 시설의 전원 또는 밸브를 차단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입니다.
제주 수능 별도 시험장 4곳 마련…단체 응원 금지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수능시험과 관련해 도내에 일반 시험장 16곳과 유증상, 입원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 4곳을 운영합니다.
수능 당일에는 시험장마다 방역 담당관 5명을 배치하고 증상이 있는 수험생을 위한 일반 시험장 내 분리 시험실도 마련합니다.
교육청은 수능 당일 시험장 앞 단체 응원 등 집합 행위를 금지하고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14일부터 수능 다음 날인 19일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합니다.
제주 해안가와 하천 등 절대보전지역이 확대됩니다.
지난 4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절대·상대·관리보전지역 변경 동의안'을 보면 해안선과 해안사구, 하천 구역 33만여 ㎡가 절대보전지역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상대보전지역은 일부가 절대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24만여 ㎡가 줄었고, 관리보전지역은 29만여 ㎡가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보전지역 면적이 증가했습니다.
중부공원 민간특례 건축계획 심의 ‘재심의’ 결정
중부공원 민간특례 개발사업이 건축계획 심의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제주도 건축위원회는 최근 중부공원 민간특례 사업 건축계획 심의에서 자연 지형에 순응하는 외부공간 검토와 공원시설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며 '재심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중부공원 민간특례 사업은 공원면적 20%에 달하는 5만여 제곱미터에 공동주택 782세대 등을 짓는 계획입니다.
한편 이 사업과 함께 추진된 오등봉 민간특례 사업은 제주도의 공익감사 청구 등을 이유로 제주시가 관련 절차를 중단한 상탭니다.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 ‘100억 원 배상’ 판결
제주시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를 바꾼 것에 대해 백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 서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는 재건축 조합이 입찰 공고와 다르게 새로운 조건을 추가하는 등의 시공사 선정 조건을 바꾼 것은 이미 성립한 계약에 반한다며 기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 한화건설에 기대 수익과 입찰보증금 등 백억 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재건축 조합이 2017년 선정한 시공사를 계약 조건이 불리하다며 2년 뒤 다른 시공사로 변경하며 불거졌습니다.
서귀포시 토평동 아파트 화재…3명 ‘연기흡입’
오늘 낮 12시 35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5층에 있던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애월읍 양계장 화재…병아리 1만여 마리 폐사
오늘 오전 7시 35분쯤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양계장 1개 동이 모두 타고 병아리 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8천 6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관련 다중 운집 거리·시설 점검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태원 참사 발생 등에 따라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거리와 시설 등에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제주시청 인근 대학로 일대 업소 88곳과 도내 주요 다중 이용시설 69곳 등 157곳으로, 비상구를 폐쇄 또는 잠그는 행위, 소방 시설의 전원 또는 밸브를 차단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입니다.
제주 수능 별도 시험장 4곳 마련…단체 응원 금지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수능시험과 관련해 도내에 일반 시험장 16곳과 유증상, 입원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 4곳을 운영합니다.
수능 당일에는 시험장마다 방역 담당관 5명을 배치하고 증상이 있는 수험생을 위한 일반 시험장 내 분리 시험실도 마련합니다.
교육청은 수능 당일 시험장 앞 단체 응원 등 집합 행위를 금지하고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14일부터 수능 다음 날인 19일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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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와 하천 등 절대보전지역이 확대됩니다.
지난 4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절대·상대·관리보전지역 변경 동의안'을 보면 해안선과 해안사구, 하천 구역 33만여 ㎡가 절대보전지역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상대보전지역은 일부가 절대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24만여 ㎡가 줄었고, 관리보전지역은 29만여 ㎡가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보전지역 면적이 증가했습니다.
중부공원 민간특례 건축계획 심의 ‘재심의’ 결정
중부공원 민간특례 개발사업이 건축계획 심의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제주도 건축위원회는 최근 중부공원 민간특례 사업 건축계획 심의에서 자연 지형에 순응하는 외부공간 검토와 공원시설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며 '재심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중부공원 민간특례 사업은 공원면적 20%에 달하는 5만여 제곱미터에 공동주택 782세대 등을 짓는 계획입니다.
한편 이 사업과 함께 추진된 오등봉 민간특례 사업은 제주도의 공익감사 청구 등을 이유로 제주시가 관련 절차를 중단한 상탭니다.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 ‘100억 원 배상’ 판결
제주시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를 바꾼 것에 대해 백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 서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는 재건축 조합이 입찰 공고와 다르게 새로운 조건을 추가하는 등의 시공사 선정 조건을 바꾼 것은 이미 성립한 계약에 반한다며 기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 한화건설에 기대 수익과 입찰보증금 등 백억 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재건축 조합이 2017년 선정한 시공사를 계약 조건이 불리하다며 2년 뒤 다른 시공사로 변경하며 불거졌습니다.
서귀포시 토평동 아파트 화재…3명 ‘연기흡입’
오늘 낮 12시 35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5층에 있던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애월읍 양계장 화재…병아리 1만여 마리 폐사
오늘 오전 7시 35분쯤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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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당국은 열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관련 다중 운집 거리·시설 점검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태원 참사 발생 등에 따라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거리와 시설 등에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제주시청 인근 대학로 일대 업소 88곳과 도내 주요 다중 이용시설 69곳 등 157곳으로, 비상구를 폐쇄 또는 잠그는 행위, 소방 시설의 전원 또는 밸브를 차단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입니다.
제주 수능 별도 시험장 4곳 마련…단체 응원 금지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수능시험과 관련해 도내에 일반 시험장 16곳과 유증상, 입원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 4곳을 운영합니다.
수능 당일에는 시험장마다 방역 담당관 5명을 배치하고 증상이 있는 수험생을 위한 일반 시험장 내 분리 시험실도 마련합니다.
교육청은 수능 당일 시험장 앞 단체 응원 등 집합 행위를 금지하고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14일부터 수능 다음 날인 19일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합니다.
제주 해안가와 하천 등 절대보전지역이 확대됩니다.
지난 4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절대·상대·관리보전지역 변경 동의안'을 보면 해안선과 해안사구, 하천 구역 33만여 ㎡가 절대보전지역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상대보전지역은 일부가 절대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24만여 ㎡가 줄었고, 관리보전지역은 29만여 ㎡가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보전지역 면적이 증가했습니다.
중부공원 민간특례 건축계획 심의 ‘재심의’ 결정
중부공원 민간특례 개발사업이 건축계획 심의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제주도 건축위원회는 최근 중부공원 민간특례 사업 건축계획 심의에서 자연 지형에 순응하는 외부공간 검토와 공원시설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며 '재심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중부공원 민간특례 사업은 공원면적 20%에 달하는 5만여 제곱미터에 공동주택 782세대 등을 짓는 계획입니다.
한편 이 사업과 함께 추진된 오등봉 민간특례 사업은 제주도의 공익감사 청구 등을 이유로 제주시가 관련 절차를 중단한 상탭니다.
이도주공2·3단지 재건축 ‘100억 원 배상’ 판결
제주시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를 바꾼 것에 대해 백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 서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는 재건축 조합이 입찰 공고와 다르게 새로운 조건을 추가하는 등의 시공사 선정 조건을 바꾼 것은 이미 성립한 계약에 반한다며 기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 한화건설에 기대 수익과 입찰보증금 등 백억 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재건축 조합이 2017년 선정한 시공사를 계약 조건이 불리하다며 2년 뒤 다른 시공사로 변경하며 불거졌습니다.
서귀포시 토평동 아파트 화재…3명 ‘연기흡입’
오늘 낮 12시 35분쯤 서귀포시 토평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5층에 있던 주민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애월읍 양계장 화재…병아리 1만여 마리 폐사
오늘 오전 7시 35분쯤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양계장 1개 동이 모두 타고 병아리 만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서 추산 8천 6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풍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관련 다중 운집 거리·시설 점검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태원 참사 발생 등에 따라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거리와 시설 등에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제주시청 인근 대학로 일대 업소 88곳과 도내 주요 다중 이용시설 69곳 등 157곳으로, 비상구를 폐쇄 또는 잠그는 행위, 소방 시설의 전원 또는 밸브를 차단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규정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입니다.
제주 수능 별도 시험장 4곳 마련…단체 응원 금지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수능시험과 관련해 도내에 일반 시험장 16곳과 유증상, 입원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 4곳을 운영합니다.
수능 당일에는 시험장마다 방역 담당관 5명을 배치하고 증상이 있는 수험생을 위한 일반 시험장 내 분리 시험실도 마련합니다.
교육청은 수능 당일 시험장 앞 단체 응원 등 집합 행위를 금지하고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14일부터 수능 다음 날인 19일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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