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특혜 의혹’ BNK금융 김지완 회장, 사퇴 결정

자녀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이 임기를 다섯달 가량 남기고 오늘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최근 제기된 가족 의혹에 대해 도덕적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그룹 경영과 조직 안정을 위해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BNK금융지주는 "경영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한 시일 내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행 체제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겠다" 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