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이겨낸 신유빈, 첫 국제대회 2관왕

입력 2022.11.07 (22:10) 수정 2022.11.0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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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스타 신유빈이 거듭된 손목 부상을 이겨내고 생애 처음으로 국제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숨 가쁜 랠리 끝에 신유빈이 자랑하는 날카로운 포어핸드 공격이 성공합니다.

절묘한 수비에 이어 세계 14위 샤오신 양의 허를 찌르는 플레이는 놀라움 그 자체네요.

7세트 접전 끝에 국제대회 첫 단식 우승을 확정한 신유빈은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기뻐했습니다.

거듭된 부상과 수술을 떨치고 생애 첫 2관왕에 올라 더 의미 있었습니다.

[신유빈/대한항공 : "지난 1년간 손목 부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그 속에서도 응원해주신 분들과 도와주신 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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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 이겨낸 신유빈, 첫 국제대회 2관왕
    • 입력 2022-11-07 22:10:30
    • 수정2022-11-07 22: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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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스타 신유빈이 거듭된 손목 부상을 이겨내고 생애 처음으로 국제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숨 가쁜 랠리 끝에 신유빈이 자랑하는 날카로운 포어핸드 공격이 성공합니다.

절묘한 수비에 이어 세계 14위 샤오신 양의 허를 찌르는 플레이는 놀라움 그 자체네요.

7세트 접전 끝에 국제대회 첫 단식 우승을 확정한 신유빈은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기뻐했습니다.

거듭된 부상과 수술을 떨치고 생애 첫 2관왕에 올라 더 의미 있었습니다.

[신유빈/대한항공 : "지난 1년간 손목 부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그 속에서도 응원해주신 분들과 도와주신 분들이 계셔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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