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울산 아파트 초기 분양률 66%에 그쳐

치솟는 금리와 집값 하락 우려에 울산지역 아파트의 초기 분양률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울산지역 민간아파트의 평균 초기 분양률은 66.3%로 100%를 기록했던 지난해 3분기에 비해 33.7%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울산지역 아파트 초기 분양률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100%를 유지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2분기에 35.4%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초기 분양률은 분양보증서 발급일 6개월 이하인 아파트의 분양 가구 대비 계약 체결 가구 비율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