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6만 명대 ‘54일만 최다’…‘2가 백신’ 접종 진행 중

입력 2022.11.08 (12:10) 수정 2022.11.0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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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9월 중순 이후 가장 많은 6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개발된 2가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윤아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만 2,273명입니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1만 명대였던 어제보단 3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또한 지난 9월 15일 이후 54일 만에, 화요일 기준으로는 9주 만에, 가장 많은 것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360명으로 닷새째 300명을 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12명 늘어난 30명입니다.

[정기석/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 "12월마다 늘 겪어온 경험을 비추어 볼 때, 이번 12월도 변이가 없다 할지라도 어느 정도의 유행은 불가피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개발된 2가 백신 접종도 진행 중입니다.

사전 예약이나 당일 접종을 신청한 18살 이상 기초접종 완료자가 대상입니다.

BA.1기반 개량 백신은 어제부터 접종이 시작됐으며, BA.4와 BA.5 기반의 개량 백신은 오는 14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은 1339콜센터와 주민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일 접종을 원할 경우 의료기관 예비명단 또는 네이버와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잔여 백신 예약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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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6만 명대 ‘54일만 최다’…‘2가 백신’ 접종 진행 중
    • 입력 2022-11-08 12:10:24
    • 수정2022-11-08 12:19:34
    뉴스 12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9월 중순 이후 가장 많은 6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개발된 2가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윤아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만 2,273명입니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확진자 수가 1만 명대였던 어제보단 3배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또한 지난 9월 15일 이후 54일 만에, 화요일 기준으로는 9주 만에, 가장 많은 것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360명으로 닷새째 300명을 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사이 12명 늘어난 30명입니다.

[정기석/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 "12월마다 늘 겪어온 경험을 비추어 볼 때, 이번 12월도 변이가 없다 할지라도 어느 정도의 유행은 불가피하다는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개발된 2가 백신 접종도 진행 중입니다.

사전 예약이나 당일 접종을 신청한 18살 이상 기초접종 완료자가 대상입니다.

BA.1기반 개량 백신은 어제부터 접종이 시작됐으며, BA.4와 BA.5 기반의 개량 백신은 오는 14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은 1339콜센터와 주민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당일 접종을 원할 경우 의료기관 예비명단 또는 네이버와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잔여 백신 예약서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영상편집: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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