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새들로 활기 가득한 ‘칭퉁샤 습지’

입력 2022.11.08 (12:46) 수정 2022.11.0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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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서북부 닝샤후이족자치구 칭퉁샤습지에 철새 10만여 마리가 모여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리포트]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하는 철새들이 칭퉁샤습지에 모였습니다.

철새들은 하늘에서 군무를 하듯 날기도 하고 갈대 사이에서 먹이를 찾기도 합니다.

철새들이 이곳 칭퉁샤습지를 찾기 시작 한 건 9월 말부터라고 합니다.

철새 무리 가운데는 회색기러기, 갯가마우지 같은 철새가 눈에 띄는데, 흑두루미, 큰고니 등 국제적 희귀 조류도 있습니다.

황허강 상류에 위치한 칭퉁샤습지는 전체 면적이 90 제곱킬로미터에 이르는 광활한 습지입니다.

땅이 비옥하고 먹잇감이 풍부한 덕에 철새들이 쉬어가는 안식처가 됐습니다.

철새들은 칭퉁샤습지에서 한두달을 머무르며 힘을 비축해 다시 남쪽으로 이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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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철새들로 활기 가득한 ‘칭퉁샤 습지’
    • 입력 2022-11-08 12:46:38
    • 수정2022-11-08 12:55:59
    뉴스 12
[앵커]

중국 서북부 닝샤후이족자치구 칭퉁샤습지에 철새 10만여 마리가 모여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리포트]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하는 철새들이 칭퉁샤습지에 모였습니다.

철새들은 하늘에서 군무를 하듯 날기도 하고 갈대 사이에서 먹이를 찾기도 합니다.

철새들이 이곳 칭퉁샤습지를 찾기 시작 한 건 9월 말부터라고 합니다.

철새 무리 가운데는 회색기러기, 갯가마우지 같은 철새가 눈에 띄는데, 흑두루미, 큰고니 등 국제적 희귀 조류도 있습니다.

황허강 상류에 위치한 칭퉁샤습지는 전체 면적이 90 제곱킬로미터에 이르는 광활한 습지입니다.

땅이 비옥하고 먹잇감이 풍부한 덕에 철새들이 쉬어가는 안식처가 됐습니다.

철새들은 칭퉁샤습지에서 한두달을 머무르며 힘을 비축해 다시 남쪽으로 이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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