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청약저축 금리 1.8%→2.1%로 외

입력 2022.11.08 (18:20) 수정 2022.11.0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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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 [청약저축 금리 1.8%→2.1%로]

고금리 시대에 이자 적게 준다고 외면받던 청약저축의 금리가 드디어 오릅니다.

6년 3개월만인데요.

현재 1.8%에서 이달 중에 2.1%로 오를 예정이라네요.

이번 금리 인상에 따라 청약저축 납입액이 천만 원인 가입자는 연간 3만 원의 이자를 더 받게 됩니다.

국토부는 최근 시중금리와의 격차를 줄이고,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을 감안해서, 청약저축 금리를 올린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푸르밀, 전원 해고 피하나]

이달 말 사업 종료가 기정사실화되다시피 했던 유제품 기업 푸르밀, 회사 매각 추진과 구조조정 비율을 놓고 오늘까지 노사 간 네 차례 교섭을 거쳤는데요.

3차 교섭에서 노조가 사측에 인원 30% 구조조정을 조건으로 회사의 매각 추진을 제안했었고, 푸르밀이 이를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신동환 대표와 신준호 전 회장 등 경영진의 결정만 남겨둔 상황인데요.

사측은 다음 주 내로 답변을 내놓을 것 같답니다.

세 번째 키워드입니다. ['위생 논란' 맥도날드 햄버거에서 또 이물질]

맥도날드의 음식에서 이물질 논란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햄버거에서 또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온 건데요.

철사부터 기생충, 나방 애벌레까지.

최근 들어 맥도날드에서 식품 위생에 대한 우려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식약처에서 최근 5년 동안 위생 불량이나 이물질 혼입으로 적발된 매장 수를 분석했는데요.

맥도날드가 적발률 21%로 1위였다네요.

맥도날드는 번번이 철저한 위생 관리로 유사 사례를 막겠다고 밝혀왔는데요.

이번에 나온 이물질이 진짜 벌레가 맞는 것으로 판명될 경우 파장이 클 것 같습니다.

네 번째 키워드, [가을 산불 5배 증가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산불 취약지역인 국립공원 탐방로 115곳이 전면 통제됩니다.

설악산 오색봉에서 대청봉 구간 등 전국 19개 국립공원이 대상인데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17건입니다.

과거 10년 동안의 같은 기간 평균 산불 발생 건수와 비교해봤을 때 5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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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08 18:20:47
    • 수정2022-11-08 18: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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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 [청약저축 금리 1.8%→2.1%로]

고금리 시대에 이자 적게 준다고 외면받던 청약저축의 금리가 드디어 오릅니다.

6년 3개월만인데요.

현재 1.8%에서 이달 중에 2.1%로 오를 예정이라네요.

이번 금리 인상에 따라 청약저축 납입액이 천만 원인 가입자는 연간 3만 원의 이자를 더 받게 됩니다.

국토부는 최근 시중금리와의 격차를 줄이고, 청약통장을 해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을 감안해서, 청약저축 금리를 올린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 [푸르밀, 전원 해고 피하나]

이달 말 사업 종료가 기정사실화되다시피 했던 유제품 기업 푸르밀, 회사 매각 추진과 구조조정 비율을 놓고 오늘까지 노사 간 네 차례 교섭을 거쳤는데요.

3차 교섭에서 노조가 사측에 인원 30% 구조조정을 조건으로 회사의 매각 추진을 제안했었고, 푸르밀이 이를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신동환 대표와 신준호 전 회장 등 경영진의 결정만 남겨둔 상황인데요.

사측은 다음 주 내로 답변을 내놓을 것 같답니다.

세 번째 키워드입니다. ['위생 논란' 맥도날드 햄버거에서 또 이물질]

맥도날드의 음식에서 이물질 논란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햄버거에서 또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온 건데요.

철사부터 기생충, 나방 애벌레까지.

최근 들어 맥도날드에서 식품 위생에 대한 우려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실제로 식약처에서 최근 5년 동안 위생 불량이나 이물질 혼입으로 적발된 매장 수를 분석했는데요.

맥도날드가 적발률 21%로 1위였다네요.

맥도날드는 번번이 철저한 위생 관리로 유사 사례를 막겠다고 밝혀왔는데요.

이번에 나온 이물질이 진짜 벌레가 맞는 것으로 판명될 경우 파장이 클 것 같습니다.

네 번째 키워드, [가을 산불 5배 증가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산불 취약지역인 국립공원 탐방로 115곳이 전면 통제됩니다.

설악산 오색봉에서 대청봉 구간 등 전국 19개 국립공원이 대상인데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17건입니다.

과거 10년 동안의 같은 기간 평균 산불 발생 건수와 비교해봤을 때 5배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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