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익산시, 여권 발급 8배 늘어…야간 창구 개설

입력 2022.11.09 (07:50) 수정 2022.11.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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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권 신청이 몰림에 따라 익산시는 월요일 야간 창구를 개설했습니다.

고창 군민들은 내년도 고창 방문의 해를 앞두고 위생과 친절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해외 여행자가 급증함에 따라 여권 발급량도 대폭 늘고 있습니다.

익산지역의 경우 지난 1월 백7십여 건에 그친 여권 신청이 지난달에는 천4백여 건으로 8배 넘게 늘었습니다.

이에 익산시는 매주 월요일에는 야간 창구를 통해 저녁 8시까지 여권 발급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김은하/익산시 종합민원과장 : "평일에 여권 신청과 수령이 어려운 시민들을 월요일 저녁 8시까지 운영되는 야간 민원 창구를 통해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선포한 고창군과 주민들이 관광객을 맞을 채비로 분주합니다.

고창지역 음식점 대표 5백여 명은 어제(8일) 식품위생교육에 앞서 위생적인 음식 제공과 친절한 서비스를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고창군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식품업 종사자들을 위로하는 한편, 다시 찾고 싶은 고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다양한 식재료로 맛의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지역 음식점 사장님들과 함께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겠습니다."]

남원시는 행정기관이 몰려 있는 세종시에 국가예산 전략센터를 설치했습니다.

공무원 3명이 상주해 정부, 다른 지자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가예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해섭니다.

남원시는 중앙 행정기관 직원과의 교류와 방문 시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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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익산시, 여권 발급 8배 늘어…야간 창구 개설
    • 입력 2022-11-09 07:50:23
    • 수정2022-11-09 08:42:11
    뉴스광장(전주)
[앵커]

여권 신청이 몰림에 따라 익산시는 월요일 야간 창구를 개설했습니다.

고창 군민들은 내년도 고창 방문의 해를 앞두고 위생과 친절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해외 여행자가 급증함에 따라 여권 발급량도 대폭 늘고 있습니다.

익산지역의 경우 지난 1월 백7십여 건에 그친 여권 신청이 지난달에는 천4백여 건으로 8배 넘게 늘었습니다.

이에 익산시는 매주 월요일에는 야간 창구를 통해 저녁 8시까지 여권 발급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김은하/익산시 종합민원과장 : "평일에 여권 신청과 수령이 어려운 시민들을 월요일 저녁 8시까지 운영되는 야간 민원 창구를 통해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선포한 고창군과 주민들이 관광객을 맞을 채비로 분주합니다.

고창지역 음식점 대표 5백여 명은 어제(8일) 식품위생교육에 앞서 위생적인 음식 제공과 친절한 서비스를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고창군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식품업 종사자들을 위로하는 한편, 다시 찾고 싶은 고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다양한 식재료로 맛의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지역 음식점 사장님들과 함께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겠습니다."]

남원시는 행정기관이 몰려 있는 세종시에 국가예산 전략센터를 설치했습니다.

공무원 3명이 상주해 정부, 다른 지자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가예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해섭니다.

남원시는 중앙 행정기관 직원과의 교류와 방문 시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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