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 불편 심각

입력 2022.11.09 (23:09) 수정 2022.11.09 (23: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교통약자들이 이용하는 울산의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 보급률이 낮고, 관리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2020년 기준 울산의 저상버스는 104대로 보급률이 12.3%에 그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충남과 전남 다음으로 낮았고, 교통약자 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도 62대만 보급돼 법정 기준대수인 90대를 밑돌았습니다.

감사원은 또, 울산시가 지난해 특별교통수단을 14대 늘리면서 인력은 9명만 증원해 교통약자의 배차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울산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 불편 심각
    • 입력 2022-11-09 23:09:40
    • 수정2022-11-09 23:21:07
    뉴스7(울산)
교통약자들이 이용하는 울산의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 보급률이 낮고, 관리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2020년 기준 울산의 저상버스는 104대로 보급률이 12.3%에 그쳐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충남과 전남 다음으로 낮았고, 교통약자 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도 62대만 보급돼 법정 기준대수인 90대를 밑돌았습니다.

감사원은 또, 울산시가 지난해 특별교통수단을 14대 늘리면서 인력은 9명만 증원해 교통약자의 배차 수요를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울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