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바티칸 교황청 시사회 여는 ‘탄생’, 어떤 영화?

입력 2022.11.10 (06:49) 수정 2022.11.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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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입니다.

한국 영화 '탄생'이 바티칸 교황청에서 시사회를 연다고 알려져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작품인지 함께 만나보시죠.

때는 조선 후기, 비장한 표정의 이 청년은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붑니다.

영화 '탄생'은 조선에 천주교와 함께 근대 문물을 전하고자 했던 '청년' 김대건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인데요.

영화는 지난해 김 신부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을 기리고자 제작됐습니다.

하지만 제작진은 '탄생'이 종교 영화보단 재미도 갖춘 상업 영화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탄생'의 총 제작비는 150억 원대로, 한국형 블록버스터와 맞먹는 규모인 데다 바티칸 교황청 시사회 소식으로 화제성도 높은데요.

제작사에 따르면 '탄생'의 감독과 배우들은 이달 16일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고, 유흥식 추기경과 이탈리아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를 상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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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바티칸 교황청 시사회 여는 ‘탄생’, 어떤 영화?
    • 입력 2022-11-10 06:49:41
    • 수정2022-11-10 07:00:21
    뉴스광장 1부
문화광장입니다.

한국 영화 '탄생'이 바티칸 교황청에서 시사회를 연다고 알려져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작품인지 함께 만나보시죠.

때는 조선 후기, 비장한 표정의 이 청년은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붑니다.

영화 '탄생'은 조선에 천주교와 함께 근대 문물을 전하고자 했던 '청년' 김대건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인데요.

영화는 지난해 김 신부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을 기리고자 제작됐습니다.

하지만 제작진은 '탄생'이 종교 영화보단 재미도 갖춘 상업 영화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탄생'의 총 제작비는 150억 원대로, 한국형 블록버스터와 맞먹는 규모인 데다 바티칸 교황청 시사회 소식으로 화제성도 높은데요.

제작사에 따르면 '탄생'의 감독과 배우들은 이달 16일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고, 유흥식 추기경과 이탈리아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를 상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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