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어린이들에게 큰 재미 선사하는 ‘비눗방울 쇼’

입력 2022.11.10 (12:43) 수정 2022.11.1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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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에 사는 평범한 회사원인 쓰다 씨는 주말마다 공원을 찾아다니며 비눗방울 쇼를 선보입니다.

2년이 넘게 비눗방울을 만들다 보니 이제는 길이가 1미터가 넘는 비눗방울도 곧잘 만듭니다.

비눗방울을 만드는 도구도 낚싯대와 끈과 체인을 이용해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무게가 만만치 않은데 쇼를 시작하면 2시간 정도 이어집니다.

[쓰다 히로시/비눗방울 공연 : "비눗방울은 터져서 사라지지만 사람들 간의 유대감은 사라지지 않죠."]

관건은 비눗방울이 최대한 오랫동안 버티는 것.

그래서 그는 1년 6개월 동안 연구와 실험을 통해 마침내 보통 비눗물보다 훨씬 오래 견디는 액체를 완성했습니다.

그의 비눗방울 쇼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다양한 곳에서 공연 의뢰도 들어옵니다.

얼마 전에는 오사카의 한 유치원까지 가서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유치원아 : "비눗방울로 놀 수 있다니 믿어지지 않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쓰다 씨는 비눗방울을 따라다니며 기뻐하는 아이들 모습을 보며 스스로가 새로운 힘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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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어린이들에게 큰 재미 선사하는 ‘비눗방울 쇼’
    • 입력 2022-11-10 12:43:45
    • 수정2022-11-10 12:52:33
    뉴스 12
일본 교토에 사는 평범한 회사원인 쓰다 씨는 주말마다 공원을 찾아다니며 비눗방울 쇼를 선보입니다.

2년이 넘게 비눗방울을 만들다 보니 이제는 길이가 1미터가 넘는 비눗방울도 곧잘 만듭니다.

비눗방울을 만드는 도구도 낚싯대와 끈과 체인을 이용해 직접 만들었다고 합니다.

무게가 만만치 않은데 쇼를 시작하면 2시간 정도 이어집니다.

[쓰다 히로시/비눗방울 공연 : "비눗방울은 터져서 사라지지만 사람들 간의 유대감은 사라지지 않죠."]

관건은 비눗방울이 최대한 오랫동안 버티는 것.

그래서 그는 1년 6개월 동안 연구와 실험을 통해 마침내 보통 비눗물보다 훨씬 오래 견디는 액체를 완성했습니다.

그의 비눗방울 쇼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다양한 곳에서 공연 의뢰도 들어옵니다.

얼마 전에는 오사카의 한 유치원까지 가서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유치원아 : "비눗방울로 놀 수 있다니 믿어지지 않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쓰다 씨는 비눗방울을 따라다니며 기뻐하는 아이들 모습을 보며 스스로가 새로운 힘을 얻는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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