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확인…이동 중지

강원 철원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발생이 확인됐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 동물위생시험소가 돼지 9마리가 폐사했다는 농장주의 신고를 받은 뒤 시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어제 확진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 통제,소독 등의 조치를 하고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5천4백 여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