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결승골, 콜린 벨 호 뉴질랜드 평가전 1차전 승리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뉴질랜드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이민아의 결승 골로 승리했습니다.

지소연도 조소현도 빠졌지만, 대한민국엔 이민아가 있었습니다.

전반 31분 이민아가 선제골을 터트렸는데요.

추효주의 패스를 강한 슛으로 마무리 해 A매치 17번째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득점 이후에도 대한민국은 뉴질랜드를 경기 내내 압도했는데요.

후반 14분 이민아가 한번 더 날카로운 오른발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상대 선방에 막혔습니다.

한 점 차 리드를 지켜낸 대한민국 기분 좋은 원정승을 거뒀습니다.

내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공동 개최되는 여자월드컵을 준비해 가는 대표팀.

오는 15일 뉴질랜드와의 2차 평가전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