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월요일 기준 9주 만에 최다…위중증 48일 만에 400명대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서 월요일 기준 9주 만에 최다치로 집계됐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48일 만에 400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3,76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이 2만 3,711명, 해외 유입은 54명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같은 요일(1만 8,665명)보다는 5,100명, 2주 전인 지난달 24일(1만 8,503명)보다는 5,262명 늘었습니다.

월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12일(3만 6,917명) 이후 9주 만에 가장 많은 것입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7,467명, 서울 3,649명, 인천 1,407명, 경남 1,279명, 충남 1,066명 등입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621만 7,994명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13명으로 전날(396명)보다 17명 늘었습니다. 이는 지난 9월 27일(401명) 이후 48일 만에 400명을 넘어선 것으로, 9월 26일(427명) 이후 49일 만에 최다치로 집계됐습니다.

하루 새 사망자는 44명 발생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9,709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