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만 명 당 당뇨병 환자 6천932명…연 평균 5.6% 늘어
입력 2022.11.14 (10:46)
수정 2022.11.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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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당뇨병 환자가 최근 5년간 연평균 5% 이상 증가했습니다. 95%는 중년과 노년기 환자였지만 젊은 환자도 증가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늘(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당뇨병 진료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당뇨병 진료 인원은 2017년 286만 6천540명에서 2021년 356만 4천59명으로 69만 7천519명(24.3%) 늘었습니다. 연평균 증가율은 5.6%입니다.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157만 3천647명에서 198만 6천267명으로 26.2%, 여성 환자가 129만 2천893명에서 157만 7천792명으로 22.0% 늘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중년기(40세∼64세)가 48.7%(173만 6천651명)로 가장 많았고 노년기(65세 이상)가 46.6%(166만 1천757명)로 그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남성 환자는 중년기 비중이 55.0%, 여성 환자는 노년기 비중이 55.2%로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20대 환자 역시 2만4천117명에서 3만7천916명으로 연 평균 12.0%, 30대 환자는 9만2천35명에서 11만5천712명으로 5.9%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당뇨병 치료약제 처방 인원은 전체의 79.1%(281만 7천987명)로 집계됐습니다.
소득 분위별로는 전체 진료 인원 중 5분위가 34.3%(122만 2천535명)로 가장 많았고, 4분위 19.7%(70만 2천291명), 1분위 15.6%(55만 4천512명) 순이었습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 5분위가 가장 많았습니다.
국내 인구 10만 명당 당뇨병 환자는 지난해 6천932명으로 2017년(5천627명)보다 23.3% 증가했습니다.
남성은 10만 명 당 6천155명에서 7천716명으로 25.4%, 여성은 10만 명당 5천96명에서 6천147명으로 20.6% 각각 늘었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조 2천286억 원에서 3조 2천344억 원으로 45.1%(1조 58억 원) 증가했습니다. 연평균 9.8% 늘어난 셈입니다.
진료 인원 1인당 진료비는 77만 7천 원에서 90만 8천 원으로 16.7%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늘(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당뇨병 진료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당뇨병 진료 인원은 2017년 286만 6천540명에서 2021년 356만 4천59명으로 69만 7천519명(24.3%) 늘었습니다. 연평균 증가율은 5.6%입니다.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157만 3천647명에서 198만 6천267명으로 26.2%, 여성 환자가 129만 2천893명에서 157만 7천792명으로 22.0% 늘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중년기(40세∼64세)가 48.7%(173만 6천651명)로 가장 많았고 노년기(65세 이상)가 46.6%(166만 1천757명)로 그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남성 환자는 중년기 비중이 55.0%, 여성 환자는 노년기 비중이 55.2%로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20대 환자 역시 2만4천117명에서 3만7천916명으로 연 평균 12.0%, 30대 환자는 9만2천35명에서 11만5천712명으로 5.9%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당뇨병 치료약제 처방 인원은 전체의 79.1%(281만 7천987명)로 집계됐습니다.
소득 분위별로는 전체 진료 인원 중 5분위가 34.3%(122만 2천535명)로 가장 많았고, 4분위 19.7%(70만 2천291명), 1분위 15.6%(55만 4천512명) 순이었습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 5분위가 가장 많았습니다.
국내 인구 10만 명당 당뇨병 환자는 지난해 6천932명으로 2017년(5천627명)보다 23.3% 증가했습니다.
남성은 10만 명 당 6천155명에서 7천716명으로 25.4%, 여성은 10만 명당 5천96명에서 6천147명으로 20.6% 각각 늘었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조 2천286억 원에서 3조 2천344억 원으로 45.1%(1조 58억 원) 증가했습니다. 연평균 9.8% 늘어난 셈입니다.
진료 인원 1인당 진료비는 77만 7천 원에서 90만 8천 원으로 16.7%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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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10만 명 당 당뇨병 환자 6천932명…연 평균 5.6%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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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14 10:46:18
- 수정2022-11-14 11:22:55

국내 당뇨병 환자가 최근 5년간 연평균 5% 이상 증가했습니다. 95%는 중년과 노년기 환자였지만 젊은 환자도 증가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늘(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당뇨병 진료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당뇨병 진료 인원은 2017년 286만 6천540명에서 2021년 356만 4천59명으로 69만 7천519명(24.3%) 늘었습니다. 연평균 증가율은 5.6%입니다.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157만 3천647명에서 198만 6천267명으로 26.2%, 여성 환자가 129만 2천893명에서 157만 7천792명으로 22.0% 늘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중년기(40세∼64세)가 48.7%(173만 6천651명)로 가장 많았고 노년기(65세 이상)가 46.6%(166만 1천757명)로 그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남성 환자는 중년기 비중이 55.0%, 여성 환자는 노년기 비중이 55.2%로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20대 환자 역시 2만4천117명에서 3만7천916명으로 연 평균 12.0%, 30대 환자는 9만2천35명에서 11만5천712명으로 5.9%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당뇨병 치료약제 처방 인원은 전체의 79.1%(281만 7천987명)로 집계됐습니다.
소득 분위별로는 전체 진료 인원 중 5분위가 34.3%(122만 2천535명)로 가장 많았고, 4분위 19.7%(70만 2천291명), 1분위 15.6%(55만 4천512명) 순이었습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 5분위가 가장 많았습니다.
국내 인구 10만 명당 당뇨병 환자는 지난해 6천932명으로 2017년(5천627명)보다 23.3% 증가했습니다.
남성은 10만 명 당 6천155명에서 7천716명으로 25.4%, 여성은 10만 명당 5천96명에서 6천147명으로 20.6% 각각 늘었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조 2천286억 원에서 3조 2천344억 원으로 45.1%(1조 58억 원) 증가했습니다. 연평균 9.8% 늘어난 셈입니다.
진료 인원 1인당 진료비는 77만 7천 원에서 90만 8천 원으로 16.7%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늘(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당뇨병 진료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당뇨병 진료 인원은 2017년 286만 6천540명에서 2021년 356만 4천59명으로 69만 7천519명(24.3%) 늘었습니다. 연평균 증가율은 5.6%입니다.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157만 3천647명에서 198만 6천267명으로 26.2%, 여성 환자가 129만 2천893명에서 157만 7천792명으로 22.0% 늘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중년기(40세∼64세)가 48.7%(173만 6천651명)로 가장 많았고 노년기(65세 이상)가 46.6%(166만 1천757명)로 그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남성 환자는 중년기 비중이 55.0%, 여성 환자는 노년기 비중이 55.2%로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20대 환자 역시 2만4천117명에서 3만7천916명으로 연 평균 12.0%, 30대 환자는 9만2천35명에서 11만5천712명으로 5.9%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당뇨병 치료약제 처방 인원은 전체의 79.1%(281만 7천987명)로 집계됐습니다.
소득 분위별로는 전체 진료 인원 중 5분위가 34.3%(122만 2천535명)로 가장 많았고, 4분위 19.7%(70만 2천291명), 1분위 15.6%(55만 4천512명) 순이었습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 5분위가 가장 많았습니다.
국내 인구 10만 명당 당뇨병 환자는 지난해 6천932명으로 2017년(5천627명)보다 23.3% 증가했습니다.
남성은 10만 명 당 6천155명에서 7천716명으로 25.4%, 여성은 10만 명당 5천96명에서 6천147명으로 20.6% 각각 늘었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조 2천286억 원에서 3조 2천344억 원으로 45.1%(1조 58억 원) 증가했습니다. 연평균 9.8% 늘어난 셈입니다.
진료 인원 1인당 진료비는 77만 7천 원에서 90만 8천 원으로 16.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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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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