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법원, ‘히잡 의문사’ 반정부 시위자에 첫 사형선고

입력 2022.11.14 (12:25) 수정 2022.11.1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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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법당국이 '히잡 의문사'로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이후 처음으로 이 시위 관련자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란 법원은 시위자 한 명에게 정부 청사 방화와 공공질서 저해, 국가안보 위반 공모죄로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신의 적이자 세상의 타락"이라는 점도 이 시위자의 죄목이라고 전했습니다.

인권단체 이란휴먼라이츠는 반정부 시위로 현재 최소 20명이 사형선고를 받을 위기에 처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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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법원, ‘히잡 의문사’ 반정부 시위자에 첫 사형선고
    • 입력 2022-11-14 12:25:06
    • 수정2022-11-14 12: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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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사법당국이 '히잡 의문사'로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이후 처음으로 이 시위 관련자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란 법원은 시위자 한 명에게 정부 청사 방화와 공공질서 저해, 국가안보 위반 공모죄로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신의 적이자 세상의 타락"이라는 점도 이 시위자의 죄목이라고 전했습니다.

인권단체 이란휴먼라이츠는 반정부 시위로 현재 최소 20명이 사형선고를 받을 위기에 처해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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