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금품수수’ 의혹 박순자 전 의원 구속영장 청구…내일 심사

입력 2022.11.14 (12:32) 수정 2022.11.1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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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시의원 공천을 빌미로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는 박순자 전 국회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전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박 전 의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현직 안산시 의원 2명 등 3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 수원지법에서 열립니다.

박 전 의원은 올해 지방선거 전인 지난 3월, 자신이 국회의원을 지낸 안산 단원을 지역의 사업가이자 정치인으로부터 시의원 공천권을 빌미로 금품을 건네받은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 왔습니다.

경찰은 9월 말 제보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 10월 박 전 의원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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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천 금품수수’ 의혹 박순자 전 의원 구속영장 청구…내일 심사
    • 입력 2022-11-14 12:32:36
    • 수정2022-11-14 13:01:19
    사회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시의원 공천을 빌미로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는 박순자 전 국회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전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박 전 의원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는 현직 안산시 의원 2명 등 3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 수원지법에서 열립니다.

박 전 의원은 올해 지방선거 전인 지난 3월, 자신이 국회의원을 지낸 안산 단원을 지역의 사업가이자 정치인으로부터 시의원 공천권을 빌미로 금품을 건네받은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 왔습니다.

경찰은 9월 말 제보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 10월 박 전 의원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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