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일부 광역버스 18일부터 입석 승차 중단
입력 2022.11.14 (16:18)
수정 2022.11.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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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13개 버스업체가 오는 18일부터 광역버스의 입석 승차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KD운송그룹의 경기지역 13개 버스업체는 최근 경기도에 공문을 보내 18일부터 입석 승차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13개 버스업체는 경기고속, 경기버스, 경기상운, 경기운수, 대원고속, 대원버스, 대원운수, 이천시내버스, 평안운수, 평택버스, 화성여객 등입니다.
이들 업체에서 운행 중인 광역버스는 모두 1천100여 대로, 경기도 전체 광역버스 2천500여 대의 44%에 달합니다.
이들 업체는 그간 출퇴근 때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현실을 고려해 입석 승차를 용인해왔지만 지난달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안전 강화 차원에서 입석 승차 중단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당분간 서울 출퇴근을 위한 광역버스 타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앞서 경기도는 서울시 등과 협의를 거쳐 입석 문제 해결을 위해 정규버스 53대 증차와 전세버스 89회 투입 등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버스 기사 채용과 버스 출고 등 절차를 진행하는 데 시일이 걸려 다음 달이나 돼야 입석 문제를 부분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에 따르면 KD운송그룹의 경기지역 13개 버스업체는 최근 경기도에 공문을 보내 18일부터 입석 승차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13개 버스업체는 경기고속, 경기버스, 경기상운, 경기운수, 대원고속, 대원버스, 대원운수, 이천시내버스, 평안운수, 평택버스, 화성여객 등입니다.
이들 업체에서 운행 중인 광역버스는 모두 1천100여 대로, 경기도 전체 광역버스 2천500여 대의 44%에 달합니다.
이들 업체는 그간 출퇴근 때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현실을 고려해 입석 승차를 용인해왔지만 지난달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안전 강화 차원에서 입석 승차 중단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당분간 서울 출퇴근을 위한 광역버스 타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앞서 경기도는 서울시 등과 협의를 거쳐 입석 문제 해결을 위해 정규버스 53대 증차와 전세버스 89회 투입 등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버스 기사 채용과 버스 출고 등 절차를 진행하는 데 시일이 걸려 다음 달이나 돼야 입석 문제를 부분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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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역 일부 광역버스 18일부터 입석 승차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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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14 16:18:17
- 수정2022-11-14 16:22:33
경기지역 13개 버스업체가 오는 18일부터 광역버스의 입석 승차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KD운송그룹의 경기지역 13개 버스업체는 최근 경기도에 공문을 보내 18일부터 입석 승차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13개 버스업체는 경기고속, 경기버스, 경기상운, 경기운수, 대원고속, 대원버스, 대원운수, 이천시내버스, 평안운수, 평택버스, 화성여객 등입니다.
이들 업체에서 운행 중인 광역버스는 모두 1천100여 대로, 경기도 전체 광역버스 2천500여 대의 44%에 달합니다.
이들 업체는 그간 출퇴근 때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현실을 고려해 입석 승차를 용인해왔지만 지난달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안전 강화 차원에서 입석 승차 중단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당분간 서울 출퇴근을 위한 광역버스 타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앞서 경기도는 서울시 등과 협의를 거쳐 입석 문제 해결을 위해 정규버스 53대 증차와 전세버스 89회 투입 등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버스 기사 채용과 버스 출고 등 절차를 진행하는 데 시일이 걸려 다음 달이나 돼야 입석 문제를 부분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에 따르면 KD운송그룹의 경기지역 13개 버스업체는 최근 경기도에 공문을 보내 18일부터 입석 승차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13개 버스업체는 경기고속, 경기버스, 경기상운, 경기운수, 대원고속, 대원버스, 대원운수, 이천시내버스, 평안운수, 평택버스, 화성여객 등입니다.
이들 업체에서 운행 중인 광역버스는 모두 1천100여 대로, 경기도 전체 광역버스 2천500여 대의 44%에 달합니다.
이들 업체는 그간 출퇴근 때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현실을 고려해 입석 승차를 용인해왔지만 지난달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안전 강화 차원에서 입석 승차 중단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18일부터 당분간 서울 출퇴근을 위한 광역버스 타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앞서 경기도는 서울시 등과 협의를 거쳐 입석 문제 해결을 위해 정규버스 53대 증차와 전세버스 89회 투입 등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버스 기사 채용과 버스 출고 등 절차를 진행하는 데 시일이 걸려 다음 달이나 돼야 입석 문제를 부분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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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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