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쿼드 참여’ 질문에 “같은 생각…기능별 협력 추진”
입력 2022.11.14 (18:13)
수정 2022.11.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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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미국·호주·일본·인도 등 4개국 안보 협의체인 ‘쿼드’ 가입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인도와 호주가 쿼드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장관은 정부가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 개념에 맞춰서 국방부도 같이 그 방향으로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최근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서 ‘쿼드’가 한국을 포함해 ‘퀸트’로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공식적인 가입보다는 기능별로 분야별로 긴밀하게 협력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조 의원이 ‘한미간에 지금보다도 강력한 조약 수준의 협약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자 “북대서양조약기구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긴밀한 협의 채널부터 해서 정보공유, 훈련해 나가기로 합의했고 구체적으로 그렇게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장관은 오늘(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인도와 호주가 쿼드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장관은 정부가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 개념에 맞춰서 국방부도 같이 그 방향으로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최근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서 ‘쿼드’가 한국을 포함해 ‘퀸트’로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공식적인 가입보다는 기능별로 분야별로 긴밀하게 협력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조 의원이 ‘한미간에 지금보다도 강력한 조약 수준의 협약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자 “북대서양조약기구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긴밀한 협의 채널부터 해서 정보공유, 훈련해 나가기로 합의했고 구체적으로 그렇게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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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섭, ‘쿼드 참여’ 질문에 “같은 생각…기능별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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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14 18:13:48
- 수정2022-11-14 18:14:35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미국·호주·일본·인도 등 4개국 안보 협의체인 ‘쿼드’ 가입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인도와 호주가 쿼드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장관은 정부가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 개념에 맞춰서 국방부도 같이 그 방향으로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최근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서 ‘쿼드’가 한국을 포함해 ‘퀸트’로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공식적인 가입보다는 기능별로 분야별로 긴밀하게 협력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조 의원이 ‘한미간에 지금보다도 강력한 조약 수준의 협약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자 “북대서양조약기구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긴밀한 협의 채널부터 해서 정보공유, 훈련해 나가기로 합의했고 구체적으로 그렇게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장관은 오늘(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인도와 호주가 쿼드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장관은 정부가 발표한 인도-태평양 전략 개념에 맞춰서 국방부도 같이 그 방향으로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최근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서 ‘쿼드’가 한국을 포함해 ‘퀸트’로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선 “공식적인 가입보다는 기능별로 분야별로 긴밀하게 협력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조 의원이 ‘한미간에 지금보다도 강력한 조약 수준의 협약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자 “북대서양조약기구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긴밀한 협의 채널부터 해서 정보공유, 훈련해 나가기로 합의했고 구체적으로 그렇게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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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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