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새만금 풍력 발전사업 허가 철회 추진…경찰 수사 의뢰 검토

입력 2022.11.16 (21:50) 수정 2022.11.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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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새만금 풍력 발전사업권 매각 과정에서 여러 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전북의 모 국립대 교수와 연관된 새만금 풍력 발전 사업권 매각 과정에서 허위서류를 제출하는 등 위반사항 5건이 드러나 경찰에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발전사업 양수 허가 철회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국립대 교수는 지난 2천15년,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해양에너지기술원'을 통해 산업부로부터 확보한 '새만금 해상풍력'의 지분으로, 자본금 천만 원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에 발전 사업권을 넘긴 다음, 다시 외국계 회사에 매각해 7백20억 원을 벌어들이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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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새만금 풍력 발전사업 허가 철회 추진…경찰 수사 의뢰 검토
    • 입력 2022-11-16 21:50:43
    • 수정2022-11-16 21:52:16
    뉴스9(전주)
산업통상자원부가 새만금 풍력 발전사업권 매각 과정에서 여러 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전북의 모 국립대 교수와 연관된 새만금 풍력 발전 사업권 매각 과정에서 허위서류를 제출하는 등 위반사항 5건이 드러나 경찰에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발전사업 양수 허가 철회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국립대 교수는 지난 2천15년,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해양에너지기술원'을 통해 산업부로부터 확보한 '새만금 해상풍력'의 지분으로, 자본금 천만 원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에 발전 사업권을 넘긴 다음, 다시 외국계 회사에 매각해 7백20억 원을 벌어들이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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