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펜스 전 부통령,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결별한 이유?
입력 2022.11.17 (09:50)
수정 2022.11.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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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은 최근 출간한 회고록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갈라선 이유를 소상하게 밝혔습니다.
[리포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충직하게 따랐던 펜스 전 부통령이 그와 갈라선 이유는 무엇일까?
다양한 가설이 있었지만 펜스 전 부통령이 최근 출간된 회고록을 통해 직접 밝혔습니다.
[마이크 펜스/전 미국 부통령 : "우리는 가까운 친분 관계를 이어가다가 결국, 어려운 시기를 만나게 됩니다."]
트럼프가 본인이 패배한 대선 결과를 자신에게 뒤 집으라고 회유하고 협박한 사실을 중요 이유로 꼽았습니다.
펜스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폐기할 권한이 없다고 호소했지만 트럼프는 당신이 너무 정직해 문제라며 막무가내였다는 것입니다.
[수잔 글래서/언론인 겸 작가 : "전형적인 트럼프식 반응입니다. 본인 만을 위하고 원칙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펜스는 의회 폭동 난입 사건도 트럼프에게 일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경호실은 자신에게 피신을 권고했지만 폭도들에게 도망치는 모습을 보일 수 없다며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망치지는 않았지만 그는 의회 지하에 있는 하역장에 몇 시간을 숨어있었습니다.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은 최근 출간한 회고록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갈라선 이유를 소상하게 밝혔습니다.
[리포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충직하게 따랐던 펜스 전 부통령이 그와 갈라선 이유는 무엇일까?
다양한 가설이 있었지만 펜스 전 부통령이 최근 출간된 회고록을 통해 직접 밝혔습니다.
[마이크 펜스/전 미국 부통령 : "우리는 가까운 친분 관계를 이어가다가 결국, 어려운 시기를 만나게 됩니다."]
트럼프가 본인이 패배한 대선 결과를 자신에게 뒤 집으라고 회유하고 협박한 사실을 중요 이유로 꼽았습니다.
펜스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폐기할 권한이 없다고 호소했지만 트럼프는 당신이 너무 정직해 문제라며 막무가내였다는 것입니다.
[수잔 글래서/언론인 겸 작가 : "전형적인 트럼프식 반응입니다. 본인 만을 위하고 원칙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펜스는 의회 폭동 난입 사건도 트럼프에게 일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경호실은 자신에게 피신을 권고했지만 폭도들에게 도망치는 모습을 보일 수 없다며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망치지는 않았지만 그는 의회 지하에 있는 하역장에 몇 시간을 숨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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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펜스 전 부통령, 트럼프 전 대통령과 결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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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1-17 10: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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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은 최근 출간한 회고록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갈라선 이유를 소상하게 밝혔습니다.
[리포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충직하게 따랐던 펜스 전 부통령이 그와 갈라선 이유는 무엇일까?
다양한 가설이 있었지만 펜스 전 부통령이 최근 출간된 회고록을 통해 직접 밝혔습니다.
[마이크 펜스/전 미국 부통령 : "우리는 가까운 친분 관계를 이어가다가 결국, 어려운 시기를 만나게 됩니다."]
트럼프가 본인이 패배한 대선 결과를 자신에게 뒤 집으라고 회유하고 협박한 사실을 중요 이유로 꼽았습니다.
펜스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폐기할 권한이 없다고 호소했지만 트럼프는 당신이 너무 정직해 문제라며 막무가내였다는 것입니다.
[수잔 글래서/언론인 겸 작가 : "전형적인 트럼프식 반응입니다. 본인 만을 위하고 원칙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펜스는 의회 폭동 난입 사건도 트럼프에게 일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경호실은 자신에게 피신을 권고했지만 폭도들에게 도망치는 모습을 보일 수 없다며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망치지는 않았지만 그는 의회 지하에 있는 하역장에 몇 시간을 숨어있었습니다.
마이크 펜스 전 미국 부통령은 최근 출간한 회고록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갈라선 이유를 소상하게 밝혔습니다.
[리포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충직하게 따랐던 펜스 전 부통령이 그와 갈라선 이유는 무엇일까?
다양한 가설이 있었지만 펜스 전 부통령이 최근 출간된 회고록을 통해 직접 밝혔습니다.
[마이크 펜스/전 미국 부통령 : "우리는 가까운 친분 관계를 이어가다가 결국, 어려운 시기를 만나게 됩니다."]
트럼프가 본인이 패배한 대선 결과를 자신에게 뒤 집으라고 회유하고 협박한 사실을 중요 이유로 꼽았습니다.
펜스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폐기할 권한이 없다고 호소했지만 트럼프는 당신이 너무 정직해 문제라며 막무가내였다는 것입니다.
[수잔 글래서/언론인 겸 작가 : "전형적인 트럼프식 반응입니다. 본인 만을 위하고 원칙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펜스는 의회 폭동 난입 사건도 트럼프에게 일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경호실은 자신에게 피신을 권고했지만 폭도들에게 도망치는 모습을 보일 수 없다며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망치지는 않았지만 그는 의회 지하에 있는 하역장에 몇 시간을 숨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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