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여기에 지구 있다” 달 탐사선 ‘오리온’이 보내온 영상

입력 2022.11.17 (18:21) 수정 2022.11.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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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 "여기에 지구 있다" 달 탐사선 '오리온'이 보내온 영상.

어제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아르테미스 1호' 로켓을 발사했는데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0년 만에 다시 시작된 '달 탐사 미션'입니다.

로켓에 탑재된 달 탐사선 '오리온'이 밤사이 이런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바로! 지구에서 약 9만 1,200km 떨어진 곳에서 촬영한 지구의 모습입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우주에서 푸르게 빛나는 우리 지구, 참 아름답죠?

여기에 하나 더!

마네킹 사령관 '무네킹 캄포스'가 오렌지색 구명복을 입고 조종석에 앉아있는 모습도 보내왔습니다.

달 궤도까지 '무인 비행'을 해야 하는 오리온은 오는 21일, 달에 약 100km까지 근접 비행하는 등 앞으로 26일 간 비행하게 되는데요.

다음 달 11일,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에 입수하면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네요.

두 번째 키워드, 오늘부터 우유 1L에 2,800원대.

오늘부터 흰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의 가격이 오릅니다.

흰 우유 제품 기준, 서울우유협동조합은 6.6%, 매일유업은 9.6%, 남양유업은 평균 8%를 인상해 대형마트에선 2,800원대에 팔리게 됐습니다.

유업 3사의 잇단 가격 인상에, 동원F&B와 빙그레도 우유 제품의 가격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우유를 재료로 하는 가공식품 가격도 줄줄이 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 키워드, 백신 추가 접종하면 '인센티브’.

다음 달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돼 일일 확진자가 20만 명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를 2가 백신 즉, 개량 백신 '집중 접종 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백신 추가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선데요.

이 기간엔 사전 예약 없이도 당일 접종이 가능하고, 인센티브도 주기로 했는데요.

고궁이나 능원 무료입장, 템플스테이 할인 등 문화체험 혜택이 제공되고요.

지자체 소관 시설 이용 시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난방비 폭등에 돌아온 '단열시트'.

최근 난방비가 계속 오르면서 이른바 '뽁뽁이'로 불리는 단열시트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보시면, 올 들어 온수·난방요금이 34% 정도 급등한 걸로 나타났는데요.

이렇다보니 외풍을 막아 단열효과를 내는 뽁뽁이와 난방텐트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 추위가 본격 시작되면서 발열내의가 141%, 발난로와 손난로도 각각 98%, 70%나 판매량이 급증했답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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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7 18:21:48
    • 수정2022-11-17 18:26:33
    통합뉴스룸ET
경제 뉴스를 픽!해서 전해드리는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 "여기에 지구 있다" 달 탐사선 '오리온'이 보내온 영상.

어제 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아르테미스 1호' 로켓을 발사했는데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0년 만에 다시 시작된 '달 탐사 미션'입니다.

로켓에 탑재된 달 탐사선 '오리온'이 밤사이 이런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바로! 지구에서 약 9만 1,200km 떨어진 곳에서 촬영한 지구의 모습입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우주에서 푸르게 빛나는 우리 지구, 참 아름답죠?

여기에 하나 더!

마네킹 사령관 '무네킹 캄포스'가 오렌지색 구명복을 입고 조종석에 앉아있는 모습도 보내왔습니다.

달 궤도까지 '무인 비행'을 해야 하는 오리온은 오는 21일, 달에 약 100km까지 근접 비행하는 등 앞으로 26일 간 비행하게 되는데요.

다음 달 11일,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에 입수하면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네요.

두 번째 키워드, 오늘부터 우유 1L에 2,800원대.

오늘부터 흰 우유를 포함한 유제품의 가격이 오릅니다.

흰 우유 제품 기준, 서울우유협동조합은 6.6%, 매일유업은 9.6%, 남양유업은 평균 8%를 인상해 대형마트에선 2,800원대에 팔리게 됐습니다.

유업 3사의 잇단 가격 인상에, 동원F&B와 빙그레도 우유 제품의 가격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우유를 재료로 하는 가공식품 가격도 줄줄이 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 번째 키워드, 백신 추가 접종하면 '인센티브’.

다음 달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돼 일일 확진자가 20만 명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를 2가 백신 즉, 개량 백신 '집중 접종 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백신 추가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선데요.

이 기간엔 사전 예약 없이도 당일 접종이 가능하고, 인센티브도 주기로 했는데요.

고궁이나 능원 무료입장, 템플스테이 할인 등 문화체험 혜택이 제공되고요.

지자체 소관 시설 이용 시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 난방비 폭등에 돌아온 '단열시트'.

최근 난방비가 계속 오르면서 이른바 '뽁뽁이'로 불리는 단열시트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보시면, 올 들어 온수·난방요금이 34% 정도 급등한 걸로 나타났는데요.

이렇다보니 외풍을 막아 단열효과를 내는 뽁뽁이와 난방텐트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 추위가 본격 시작되면서 발열내의가 141%, 발난로와 손난로도 각각 98%, 70%나 판매량이 급증했답니다.

지금까지 박태원의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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