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테라·루나’ 공동 창립자 신현성 연이틀 소환조사
입력 2022.11.18 (11:56)
수정 2022.11.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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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17일)에 이어 오늘도 신현성 차이홀딩스 대표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 오전 테라폼랩스 공동 창립자이기도 한 신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대표는 앞서 사업 시작 전 발행됐던 가상화폐 루나를 보유하다가, 가격 폭등 뒤 파는 방식으로 천4백억 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 등을 받습니다.
또 테라와 루나 코인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차이홀딩스의 자회사 차이코퍼레이션이 보유한 고객 정보 등을 이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 15일 차이코퍼레이션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어제 신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신 대표는 어제 조사에서 ‘처분한 루나 대부분은 가격 급등 전 매매했고, 폭락 당시도 상당량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었다’, ‘루나 처분한 돈도 대부분 국내 스타트업 등에 투자해 현재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업비트 제공]
서울남부지검은 오늘 오전 테라폼랩스 공동 창립자이기도 한 신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대표는 앞서 사업 시작 전 발행됐던 가상화폐 루나를 보유하다가, 가격 폭등 뒤 파는 방식으로 천4백억 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 등을 받습니다.
또 테라와 루나 코인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차이홀딩스의 자회사 차이코퍼레이션이 보유한 고객 정보 등을 이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 15일 차이코퍼레이션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어제 신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신 대표는 어제 조사에서 ‘처분한 루나 대부분은 가격 급등 전 매매했고, 폭락 당시도 상당량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었다’, ‘루나 처분한 돈도 대부분 국내 스타트업 등에 투자해 현재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업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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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18 11: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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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17일)에 이어 오늘도 신현성 차이홀딩스 대표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 오전 테라폼랩스 공동 창립자이기도 한 신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대표는 앞서 사업 시작 전 발행됐던 가상화폐 루나를 보유하다가, 가격 폭등 뒤 파는 방식으로 천4백억 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 등을 받습니다.
또 테라와 루나 코인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차이홀딩스의 자회사 차이코퍼레이션이 보유한 고객 정보 등을 이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 15일 차이코퍼레이션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어제 신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신 대표는 어제 조사에서 ‘처분한 루나 대부분은 가격 급등 전 매매했고, 폭락 당시도 상당량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었다’, ‘루나 처분한 돈도 대부분 국내 스타트업 등에 투자해 현재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업비트 제공]
서울남부지검은 오늘 오전 테라폼랩스 공동 창립자이기도 한 신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대표는 앞서 사업 시작 전 발행됐던 가상화폐 루나를 보유하다가, 가격 폭등 뒤 파는 방식으로 천4백억 원대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 등을 받습니다.
또 테라와 루나 코인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차이홀딩스의 자회사 차이코퍼레이션이 보유한 고객 정보 등을 이용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 15일 차이코퍼레이션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어제 신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신 대표는 어제 조사에서 ‘처분한 루나 대부분은 가격 급등 전 매매했고, 폭락 당시도 상당량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었다’, ‘루나 처분한 돈도 대부분 국내 스타트업 등에 투자해 현재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업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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