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함경북도 길주서 규모 2.0 지진…“자연지진으로 분석”

입력 2022.11.20 (16:25) 수정 2022.11.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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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후 3시 21분에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38km 지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11km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지진파와 음파를 분석한 결과,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함경북도 길주는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했던 곳이며, 핵실험 이후 지반 약화 등의 원인으로 자연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8일에도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이번 지진을 포함해 최근 5년 동안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모두 26차례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71차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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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함경북도 길주서 규모 2.0 지진…“자연지진으로 분석”
    • 입력 2022-11-20 16:25:52
    • 수정2022-11-20 17: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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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일) 오후 3시 21분에 북한 함경북도 길주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북한 함경북도 길주 북북서쪽 38km 지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11km로 분석됐습니다.

기상청은 "지진파와 음파를 분석한 결과,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함경북도 길주는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했던 곳이며, 핵실험 이후 지반 약화 등의 원인으로 자연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8일에도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이번 지진을 포함해 최근 5년 동안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모두 26차례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71차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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