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에 ‘투견장’ 차리고 도박…무더기 검거

입력 2022.11.20 (21:47) 수정 2022.11.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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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투견장을 차리고 도박을 벌인 40여 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65살 남성 등 붙잡힌 49명은 어제(19일) 오후 4시 반쯤, 부안군 동진면에 있는 식당 뒤뜰에서 판돈 5천여만 원을 걸고 투견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제보를 받은 경찰은 기동대 등 백여 명을 동원해 도주로를 차단하고 이들을 모두 검거했습니다.

투견 현장에서 구조한 개 9마리를 지자체 위탁 보호소로 옮긴 경찰은, 투견장을 만든 식당 주인과 견주 등 4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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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닐하우스에 ‘투견장’ 차리고 도박…무더기 검거
    • 입력 2022-11-20 21:47:14
    • 수정2022-11-20 21:51:45
    뉴스9(전주)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투견장을 차리고 도박을 벌인 40여 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65살 남성 등 붙잡힌 49명은 어제(19일) 오후 4시 반쯤, 부안군 동진면에 있는 식당 뒤뜰에서 판돈 5천여만 원을 걸고 투견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제보를 받은 경찰은 기동대 등 백여 명을 동원해 도주로를 차단하고 이들을 모두 검거했습니다.

투견 현장에서 구조한 개 9마리를 지자체 위탁 보호소로 옮긴 경찰은, 투견장을 만든 식당 주인과 견주 등 4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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