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거래소 FTX 파산…부산시 대책 마련 부심

입력 2022.11.21 (09:54) 수정 2022.11.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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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해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세계 2위 규모 가상화폐거래소 FTX가 파산했습니다.

가상화폐 업계는 FTX가 지난 11일, 미국 법원에서 파산신청을 해 유동성 위기로 국내 시장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부산시는 FTX를 비롯해 해외 가상자산거래소 5곳과 지주회사 법인 설립 등 디지털 자산거래소 설립을 추진해왔습니다.

부산시는 "아직 예산 투입 단계가 아니라 물질적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 시민단체들은 부산시가 기업 건전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양해각서를 맺어 행정력을 낭비하고, 도시 위상이 추락하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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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화폐거래소 FTX 파산…부산시 대책 마련 부심
    • 입력 2022-11-21 09:54:14
    • 수정2022-11-21 10:57:39
    930뉴스(부산)
디지털 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해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세계 2위 규모 가상화폐거래소 FTX가 파산했습니다.

가상화폐 업계는 FTX가 지난 11일, 미국 법원에서 파산신청을 해 유동성 위기로 국내 시장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부산시는 FTX를 비롯해 해외 가상자산거래소 5곳과 지주회사 법인 설립 등 디지털 자산거래소 설립을 추진해왔습니다.

부산시는 "아직 예산 투입 단계가 아니라 물질적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 시민단체들은 부산시가 기업 건전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양해각서를 맺어 행정력을 낭비하고, 도시 위상이 추락하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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