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김광수 교육감 “국제학교 감독 권한 검토할 것” 외

입력 2022.11.21 (20:05) 수정 2022.11.2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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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단신 정리해드립니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제주도내 국제학교에 대한 지도·감독 권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늘 제주도의회 교육행정질문에서 교육감의 법적인 지도·감독 권한이 어디까지인지, 국제학교 자율성 보장과 상충되는 부분은 없는지 법제처 등에 검토를 의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고의숙 교육위원은 최근 국제학교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감이 대책도 없이 추가 설립을 승인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지방세 수입 '역대 최고' 2조 원 돌파 가능성

올해 제주도 지방세 수입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제주도가 공개한 지방세 징수월보를 보면 지난달까지 징수한 지방세는 1조 6천892억 원으로,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1조 6천857억 원을 넘었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져서 2조 원을 넘을 지도 주목됩니다.

제주도는 부동산 거래가 늘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경마가 재개되면서 세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제주 3분기 소비자물가 전년보다 7%↑…전국 최고

제주도 3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3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제주지역 소비자 물가지수는 110.1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포인트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5.9%입니다.

지출 목적별로 보면, 교통이 1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주택과 수도, 전기 등 연료 가격 등이 8% 이상 올랐습니다.

도내 공영관광지 3곳 중 2곳은 '적자 운영'

제주의 공영관광지 상당수가 관광객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자료를 보면 도내 공영관광지 33곳 가운데 3분의2인 22곳이 지난 8월말 기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조천읍에 있는 돌문화공원이 7억원으로 가장 적자가 많았습니다.

흑자를 낸 곳은 성산일출봉과 비자림, 만장굴 등 11곳입니다.

올해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은 천2백만 명을 넘을 전망입니다.

제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5일 총파업 동참 예고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오는 25일 전국 총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대회의는 오늘(2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체계 단일화와 중대 재해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파업 당일 돌봄교실과 학교 급식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고 파업에 동참하는 학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 노형동 신청사로 이전…다음 달 개청식

제주경찰청이 42년 만에 제주시 노형동 신청사로 옮깁니다.

제주경찰청은 오늘부터 각 부서별로 이전 작업을 시작해 이달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청식은 다음 달 중순 열립니다.

신청사는 노형동 옛 해안경비단 부지에 건립됐고 370억원이 투입됐습니다.

현 제주경찰청 청사는 1980년 건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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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김광수 교육감 “국제학교 감독 권한 검토할 것” 외
    • 입력 2022-11-21 20:05:54
    • 수정2022-11-21 20:14:09
    뉴스7(제주)
계속해서 주요단신 정리해드립니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제주도내 국제학교에 대한 지도·감독 권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육감은 오늘 제주도의회 교육행정질문에서 교육감의 법적인 지도·감독 권한이 어디까지인지, 국제학교 자율성 보장과 상충되는 부분은 없는지 법제처 등에 검토를 의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고의숙 교육위원은 최근 국제학교에서 발생한 여러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감이 대책도 없이 추가 설립을 승인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지방세 수입 '역대 최고' 2조 원 돌파 가능성

올해 제주도 지방세 수입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제주도가 공개한 지방세 징수월보를 보면 지난달까지 징수한 지방세는 1조 6천892억 원으로,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 1조 6천857억 원을 넘었습니다.

이런 추세가 이어져서 2조 원을 넘을 지도 주목됩니다.

제주도는 부동산 거래가 늘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경마가 재개되면서 세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제주 3분기 소비자물가 전년보다 7%↑…전국 최고

제주도 3분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3분기 지역경제동향을 보면, 제주지역 소비자 물가지수는 110.1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포인트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5.9%입니다.

지출 목적별로 보면, 교통이 1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주택과 수도, 전기 등 연료 가격 등이 8% 이상 올랐습니다.

도내 공영관광지 3곳 중 2곳은 '적자 운영'

제주의 공영관광지 상당수가 관광객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 자료를 보면 도내 공영관광지 33곳 가운데 3분의2인 22곳이 지난 8월말 기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조천읍에 있는 돌문화공원이 7억원으로 가장 적자가 많았습니다.

흑자를 낸 곳은 성산일출봉과 비자림, 만장굴 등 11곳입니다.

올해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은 천2백만 명을 넘을 전망입니다.

제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5일 총파업 동참 예고

제주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오는 25일 전국 총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대회의는 오늘(2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체계 단일화와 중대 재해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파업 당일 돌봄교실과 학교 급식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고 파업에 동참하는 학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 노형동 신청사로 이전…다음 달 개청식

제주경찰청이 42년 만에 제주시 노형동 신청사로 옮깁니다.

제주경찰청은 오늘부터 각 부서별로 이전 작업을 시작해 이달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청식은 다음 달 중순 열립니다.

신청사는 노형동 옛 해안경비단 부지에 건립됐고 370억원이 투입됐습니다.

현 제주경찰청 청사는 1980년 건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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