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2.11.22 (00:03) 수정 2022.11.2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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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어제 오후 자원순환시설, 이른바 고물상에서 불이 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오후 3시 반쯤,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한 화장품 용기 분리 시설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야적장에는 빈 화장품 통과 쓰레기 100여 톤이 쌓여 있었는데 폐기물을 일일이 들춰보며 잔불까지 확인해서 끄느라 완전 진화까지 7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어제 낮 전북 장수군의 한옥에서 불이 나 집 내부가 모두 타고 집주인은 크게 다쳤습니다.

메주를 띄우려 방에 계속 군불을 땐 것이 화재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70대 집주인은 화상이 심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충북 영동에서는 집 안에서 숯불을 피웠다가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소방관들이 지붕을 뜯어 20여 분 만에 진화했지만 이미 집은 모두 타버렸고, 70대 집주인은 불을 피하다 넘어져 다쳤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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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2-11-22 00:03:37
    • 수정2022-11-22 00:13:01
    뉴스라인 W
[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어제 오후 자원순환시설, 이른바 고물상에서 불이 나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오후 3시 반쯤,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한 화장품 용기 분리 시설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야적장에는 빈 화장품 통과 쓰레기 100여 톤이 쌓여 있었는데 폐기물을 일일이 들춰보며 잔불까지 확인해서 끄느라 완전 진화까지 7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어제 낮 전북 장수군의 한옥에서 불이 나 집 내부가 모두 타고 집주인은 크게 다쳤습니다.

메주를 띄우려 방에 계속 군불을 땐 것이 화재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70대 집주인은 화상이 심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충북 영동에서는 집 안에서 숯불을 피웠다가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소방관들이 지붕을 뜯어 20여 분 만에 진화했지만 이미 집은 모두 타버렸고, 70대 집주인은 불을 피하다 넘어져 다쳤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김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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