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방본부 “내년 3월까지 긴급기동반 편성 등 한파 대책 추진”

입력 2022.11.22 (06: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한파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119 순회 구급대'를 편성해 운영합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늘(22일) 겨울철을 앞두고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이달 말까지 쪽방촌 등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실태를 확인한 뒤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독거 중증 장애인 657명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이 방문해 안전 실태를 살피기로 했습니다.

또 '한파 대비 119순회 구급대'를 운영해 주거지역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한랭 질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응급처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강설에 따라 비상단계별 근무체제도 강화해 적설량 5cm 이상 눈 예보가 내리면 소방서별 50명으로 구성된 '119 긴급기동반'을 운영해 제설작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겨울 한파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 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 소방본부 “내년 3월까지 긴급기동반 편성 등 한파 대책 추진”
    • 입력 2022-11-22 06:01:13
    재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한파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119 순회 구급대'를 편성해 운영합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늘(22일) 겨울철을 앞두고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이달 말까지 쪽방촌 등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실태를 확인한 뒤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독거 중증 장애인 657명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이 방문해 안전 실태를 살피기로 했습니다.

또 '한파 대비 119순회 구급대'를 운영해 주거지역에 대해 순찰을 강화하고 한랭 질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응급처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강설에 따라 비상단계별 근무체제도 강화해 적설량 5cm 이상 눈 예보가 내리면 소방서별 50명으로 구성된 '119 긴급기동반'을 운영해 제설작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겨울 한파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 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