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절기 소설,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비

입력 2022.11.22 (10:01) 수정 2022.11.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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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인데요.

오늘은 눈 대신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전에 동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2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쏟아져 내일까지 최대 1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경북 북부 내륙, 경남 동해안, 제주도에도 10에서 40밀리미터,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방은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한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낙엽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침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비가 오기 전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산지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오늘은 비가 내려 기온이 어제보다 낮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예년보다는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15도, 강릉 16, 전주와 광주 17도로 어제보다는 2도에서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 남부와 동해상에서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목요일부터는 다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쯤 전국에 비가 내린 뒤 초겨울 같은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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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30 날씨] 절기 소설,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비
    • 입력 2022-11-22 10:01:01
    • 수정2022-11-22 10:05:22
    930뉴스
오늘은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인데요.

오늘은 눈 대신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전에 동해안과 제주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2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쏟아져 내일까지 최대 1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경북 북부 내륙, 경남 동해안, 제주도에도 10에서 40밀리미터,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방은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한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낙엽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침수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비가 오기 전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 산지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오늘은 비가 내려 기온이 어제보다 낮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예년보다는 포근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15도, 강릉 16, 전주와 광주 17도로 어제보다는 2도에서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 남부와 동해상에서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목요일부터는 다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쯤 전국에 비가 내린 뒤 초겨울 같은 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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