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사진 조명 의혹’ 제기한 장경태 의원 고발당해

입력 2022.11.22 (10:16) 수정 2022.11.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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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심장병 아동을 찾아갔을 당시 촬영을 위해 조명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이 고발당했습니다.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오늘(22일)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 최고위원을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장 최고위원은 지난 18일 당 최고위에서 “외신과 사진 전문가들은 김 여사 사진이 자연스러운 봉사 과정에서 찍힌 사진이 아니라 최소 2~3개 조명까지 설치해 사실상 현장 스튜디오를 차려놓고 찍은 ‘콘셉트’ 사진으로 분석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정체불명의 게시글을 사실확인 없이 기정사실 인양 단정해서 공격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고 비열한 인신공격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도 언론 공지를 통해 “거짓 주장을 반복하며 국격과 국익을 훼손한 데 대해 장 최고위원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음을 분명하게 밝혀드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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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여사 사진 조명 의혹’ 제기한 장경태 의원 고발당해
    • 입력 2022-11-22 10:16:42
    • 수정2022-11-22 10:16:56
    사회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심장병 아동을 찾아갔을 당시 촬영을 위해 조명을 사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이 고발당했습니다.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오늘(22일) 서울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 최고위원을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장 최고위원은 지난 18일 당 최고위에서 “외신과 사진 전문가들은 김 여사 사진이 자연스러운 봉사 과정에서 찍힌 사진이 아니라 최소 2~3개 조명까지 설치해 사실상 현장 스튜디오를 차려놓고 찍은 ‘콘셉트’ 사진으로 분석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정체불명의 게시글을 사실확인 없이 기정사실 인양 단정해서 공격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고 비열한 인신공격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도 언론 공지를 통해 “거짓 주장을 반복하며 국격과 국익을 훼손한 데 대해 장 최고위원에게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음을 분명하게 밝혀드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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