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경력단절여성 140만 명…“43%는 육아 때문”
입력 2022.11.22 (12:02)
수정 2022.11.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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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경력단절 여성이 139만 7,000명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2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현황’ 자료를 보면, 15~54세 기혼여성 810만 3,000명 가운데 미취업 여성은 302만 7,00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직장을 다니다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은 139만 7,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 1,000명 줄었습니다.
기혼여성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 비율은 17.2%로 전년보다 0.2%p 하락했습니다.
경력단절 사유로는 ‘육아’를 꼽은 여성이 42.8%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결혼(26.3%), 임신·출산(22.7%), 가족 돌봄(4.6%), 자녀교육(3.6%) 순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6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58만 8,000명, 50대 15만 2,000명, 15~29세 5만 7,000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력단절 기간별로 보면, 10년 이상이 57만 2,00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5~10년 미만 35만 7,000명, 3~5년 미만 19만 8,000명, 1~3년 미만 15만 2,000명, 1년 미만 11만 9,000명 순이었습니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15세∼54세 기혼여성은 453만 6,000명으로 이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은 114만 6,000명, 25.3%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자녀의 나이가 어린 경우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경력단절 여성 가운데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경우가 64만 6,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7~12세 36만 3,000명, 13~17세 13만 7,000명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계청이 오늘(22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현황’ 자료를 보면, 15~54세 기혼여성 810만 3,000명 가운데 미취업 여성은 302만 7,00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직장을 다니다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은 139만 7,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 1,000명 줄었습니다.
기혼여성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 비율은 17.2%로 전년보다 0.2%p 하락했습니다.
경력단절 사유로는 ‘육아’를 꼽은 여성이 42.8%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결혼(26.3%), 임신·출산(22.7%), 가족 돌봄(4.6%), 자녀교육(3.6%) 순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6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58만 8,000명, 50대 15만 2,000명, 15~29세 5만 7,000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력단절 기간별로 보면, 10년 이상이 57만 2,00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5~10년 미만 35만 7,000명, 3~5년 미만 19만 8,000명, 1~3년 미만 15만 2,000명, 1년 미만 11만 9,000명 순이었습니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15세∼54세 기혼여성은 453만 6,000명으로 이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은 114만 6,000명, 25.3%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자녀의 나이가 어린 경우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경력단절 여성 가운데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경우가 64만 6,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7~12세 36만 3,000명, 13~17세 13만 7,000명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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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경력단절여성 140만 명…“43%는 육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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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22 12:02:20
- 수정2022-11-22 12:05:53

올해 상반기 경력단절 여성이 139만 7,000명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2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현황’ 자료를 보면, 15~54세 기혼여성 810만 3,000명 가운데 미취업 여성은 302만 7,00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직장을 다니다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은 139만 7,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 1,000명 줄었습니다.
기혼여성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 비율은 17.2%로 전년보다 0.2%p 하락했습니다.
경력단절 사유로는 ‘육아’를 꼽은 여성이 42.8%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결혼(26.3%), 임신·출산(22.7%), 가족 돌봄(4.6%), 자녀교육(3.6%) 순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6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58만 8,000명, 50대 15만 2,000명, 15~29세 5만 7,000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력단절 기간별로 보면, 10년 이상이 57만 2,00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5~10년 미만 35만 7,000명, 3~5년 미만 19만 8,000명, 1~3년 미만 15만 2,000명, 1년 미만 11만 9,000명 순이었습니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15세∼54세 기혼여성은 453만 6,000명으로 이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은 114만 6,000명, 25.3%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자녀의 나이가 어린 경우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경력단절 여성 가운데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경우가 64만 6,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7~12세 36만 3,000명, 13~17세 13만 7,000명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통계청이 오늘(22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기혼여성의 고용현황’ 자료를 보면, 15~54세 기혼여성 810만 3,000명 가운데 미취업 여성은 302만 7,00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직장을 다니다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은 139만 7,000명으로 1년 전보다 5만 1,000명 줄었습니다.
기혼여성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 비율은 17.2%로 전년보다 0.2%p 하락했습니다.
경력단절 사유로는 ‘육아’를 꼽은 여성이 42.8%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결혼(26.3%), 임신·출산(22.7%), 가족 돌봄(4.6%), 자녀교육(3.6%) 순이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60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58만 8,000명, 50대 15만 2,000명, 15~29세 5만 7,000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력단절 기간별로 보면, 10년 이상이 57만 2,00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5~10년 미만 35만 7,000명, 3~5년 미만 19만 8,000명, 1~3년 미만 15만 2,000명, 1년 미만 11만 9,000명 순이었습니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15세∼54세 기혼여성은 453만 6,000명으로 이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은 114만 6,000명, 25.3%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자녀의 나이가 어린 경우의 비중이 높았습니다. 경력단절 여성 가운데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경우가 64만 6,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7~12세 36만 3,000명, 13~17세 13만 7,000명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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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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