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野, ‘예산 처리 후 국조’ 입장 밝히면 특위 명단 제출”

입력 2022.11.22 (13:20) 수정 2022.11.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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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예산안 처리 이후 국정조사를 시작하겠다’고 확실하게 밝히면 오늘 중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명단을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민주당 의원총회 결과를 보고 양당이 의견 일치를 볼 수 있다면 (국조특위) 명단을 제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그렇지 않다면 기존 입장에 변동이 없고, 오늘 중으로 명단을 제출할 일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당내 여론 설득과 관련해선 “민주당이 뜻을 확실히 밝히면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들에게 뜻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야 3당이 추진 중인 24일 본회의 국정조사 계획서 의결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입장을 밝혀주면 협의는 그 전이라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여야 교섭단체에 오늘 오후 6시까지 국정조사 특위 명단을 제출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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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野, ‘예산 처리 후 국조’ 입장 밝히면 특위 명단 제출”
    • 입력 2022-11-22 13:20:26
    • 수정2022-11-22 13:20:42
    정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예산안 처리 이후 국정조사를 시작하겠다’고 확실하게 밝히면 오늘 중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명단을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민주당 의원총회 결과를 보고 양당이 의견 일치를 볼 수 있다면 (국조특위) 명단을 제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그렇지 않다면 기존 입장에 변동이 없고, 오늘 중으로 명단을 제출할 일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당내 여론 설득과 관련해선 “민주당이 뜻을 확실히 밝히면 (의원총회를 열어) 의원들에게 뜻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야 3당이 추진 중인 24일 본회의 국정조사 계획서 의결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도 “민주당이 입장을 밝혀주면 협의는 그 전이라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여야 교섭단체에 오늘 오후 6시까지 국정조사 특위 명단을 제출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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