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솔로몬제도 강진…쓰나미 공포에 긴급 대피

입력 2022.11.22 (15:59) 수정 2022.11.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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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솔로몬 제도 앞바다에서 22일(현지시간) 규모 7.0 강진을 포함한 지진이 두차례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솔로몬제도 수도 호니아라에서 남서쪽으로 56km 떨어진 바다에서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남위 9.80도, 동경 159.57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5km입니다.

USGS는 지진에 따라 진앙에서부터 300㎞ 범위까지 쓰나미 경보를 내렸습니다.

이날 지진으로 호니아라에서는 건물, 학교가 흔들리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현지 주재 호주 고등판무관 건물 지붕이 붕괴됐습니다.

쓰나미 경보는 잠시 뒤 해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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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2 15:59:11
    • 수정2022-11-22 15:59:36
    국제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 앞바다에서 22일(현지시간) 규모 7.0 강진을 포함한 지진이 두차례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솔로몬제도 수도 호니아라에서 남서쪽으로 56km 떨어진 바다에서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남위 9.80도, 동경 159.57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5km입니다.

USGS는 지진에 따라 진앙에서부터 300㎞ 범위까지 쓰나미 경보를 내렸습니다.

이날 지진으로 호니아라에서는 건물, 학교가 흔들리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현지 주재 호주 고등판무관 건물 지붕이 붕괴됐습니다.

쓰나미 경보는 잠시 뒤 해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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