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 경산호 확산하며 ‘고유 연산호 위협’
입력 2022.11.22 (19:08)
수정 2022.11.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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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현장K'에서는 제주항까지 북상한 산호 군락을 보도해 드렸는데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서귀포 연산호 군락은 수온 상승으로 서식지를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색연합은 올해 제주 바다 산호 서식지를 조사한 결과, 열대·아열대 경산호인 빛단풍돌산호가 연산호 군락을 뒤덮으며 서식지를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 앞바다 산호정원에는 난대성 해양생물 지표종인 담홍말미잘이 해송과 각종 산호류에 부착해 성장을 방해하는 현상도 확인됐는데, 녹색연합은 정부에 열대·아열대 산호류를 기후변화 국가 생물 지표종에 포함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등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서귀포 연산호 군락은 수온 상승으로 서식지를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색연합은 올해 제주 바다 산호 서식지를 조사한 결과, 열대·아열대 경산호인 빛단풍돌산호가 연산호 군락을 뒤덮으며 서식지를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 앞바다 산호정원에는 난대성 해양생물 지표종인 담홍말미잘이 해송과 각종 산호류에 부착해 성장을 방해하는 현상도 확인됐는데, 녹색연합은 정부에 열대·아열대 산호류를 기후변화 국가 생물 지표종에 포함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등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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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 경산호 확산하며 ‘고유 연산호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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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1-22 19:08:14
- 수정2022-11-22 19:59:03

어제 '현장K'에서는 제주항까지 북상한 산호 군락을 보도해 드렸는데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서귀포 연산호 군락은 수온 상승으로 서식지를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색연합은 올해 제주 바다 산호 서식지를 조사한 결과, 열대·아열대 경산호인 빛단풍돌산호가 연산호 군락을 뒤덮으며 서식지를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 앞바다 산호정원에는 난대성 해양생물 지표종인 담홍말미잘이 해송과 각종 산호류에 부착해 성장을 방해하는 현상도 확인됐는데, 녹색연합은 정부에 열대·아열대 산호류를 기후변화 국가 생물 지표종에 포함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등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는 서귀포 연산호 군락은 수온 상승으로 서식지를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색연합은 올해 제주 바다 산호 서식지를 조사한 결과, 열대·아열대 경산호인 빛단풍돌산호가 연산호 군락을 뒤덮으며 서식지를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 앞바다 산호정원에는 난대성 해양생물 지표종인 담홍말미잘이 해송과 각종 산호류에 부착해 성장을 방해하는 현상도 확인됐는데, 녹색연합은 정부에 열대·아열대 산호류를 기후변화 국가 생물 지표종에 포함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등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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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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