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참사 유족 첫 기자회견…“진정성 있는 사과해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참사 24일 만에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유족들은 정부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철저한 책임 규명 등을 요구했습니다.

“악성댓글, 유족들 가슴에 비수 꽂아”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배우 이지한 씨의 어머니가 9시 뉴스에 출연해 희생자들이 왜 이태원에 놀러 갔느냐는 악성 댓글이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유족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와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 공간이라고 밝혔습니다.

헤더 훈련 재개 손흥민 “준비는 끝났다”

마스크 투혼을 펼치는 주장 손흥민이 부상 이후 처음으로 훈련에서 헤더를 시도했습니다. 손흥민은 SNS에 준비는 끝났다는 글도 올려 우루과이전 선발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광화문광장 거리 응원 허가…“안전 확보 조건”

카타르 월드컵 한국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모레부터 광화문광장 거리 응원이 펼쳐집니다. 서울시는 통행로 확보 등 안전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화물연대 모레 총파업 예고…“엄정 대응”

화물연대가 안전운임제 관련 합의를 정부가 지키지 않고 있다며 예정대로 모레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국가 경제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게 된다며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